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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지큐) 카어워즈(CAR AWARDS) 최고의 콘셉트카 벤틀리 EXP 100GT 전기차

damda leader 2020.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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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지큐) 카어워즈(CAR AWARDS) 최고의 콘셉트카 벤틀리 EXP 100GT 전기차"

지난해 7월에 벤틀리는 최신의 콘셉트카인 EXP 100GT를 선보였습니다. 벤틀리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의 네이밍이며 동시에 브랜드의 미래를 예상해 볼 수 있도록 제작된 콘셉트카입니다. 자율형 자동차를 표방하면서 순수 전기동력으로만 구동이 됩니다. 벤틀리의 디자인 총괄인 슈테판 지라프 (Stefan Sielaff)가 진두지휘했으며 벤틀리만의 역동적인 아이덴티티를 잘 녹여내었습니다.

 

벤틀리의 EXP 100GT 12회를 맞이한 지큐 카 어워즈(GQ Car Awards)에서 베스트 콘셉트카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름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월드와이드 남성 매거진인 지큐 영국판이 미쉐린과 함께 매년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콘셉트카 뿐만 아니라 모터사이클, 레이싱카, 패밀리카 등 14개 분야에서 베스트 차종을 선정합니다. 그렇다면 EXP 100GT의 어떠한 면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일까요?

 

 

양산화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벤틀리 EXP 100GT의 화려한 모습을 하나씩 보겠습니다. 먼저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 그릴의 화려함입니다. 자그마치 6000개의 LED로 제작된 그릴은 사진이 실물을 못담아 낸다는 의미가 적합합니다. 벤틀리만의 캐릭터인 원형의 헤드램프 역시 보석을 박아놓은 듯 화려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보닛에는 플라잉 B 엠블럼이 화룡정점처럼 자리잡고 있습니다.

실내는 최대 4인승으로 제작되었지만 보조석의 위치가 자유자재로 변형이 가능합니다. 벤틀리만의 측면 캐릭터 라인은  미래지향적인 모습과 클래식한 느낌이 적절히 공존하고 있습니다. 펜더의 라인은 컨티넨탈 GT의 곡선을 아름답게 표현해줍니다. 5,800mm에 대형 차체지만 알루미늄과 카본으로 만들어져 중량은 1,900kg에 불과합니다.

실내는 탑승객을 위한 최고의 화려한 레이아웃과 자율 주행을 위한 조정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구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포테인먼트 화면은 자세히 보이지 않지만, 실내에는 글라스 인터페이스와 도어 패널에서 켜지는 3차원 스티칭 기능을 갖춘 중앙 인공지능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고급 가죽과 구리가 주입된 리버우드, 양모, 알루미늄의 조합은 미래지향적 럭셔리함을 잘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벤틀리는 퍼스널 어시스턴트로 불리는 최고의 AI 시스템을 적용하여 최고수준의 자율주행을 실현할 것임을 내비추었습니다. 

 

 

하지만 벤틀리 EXP 100GT의 놀랄만한 디테일이 도어 프레임 내부에 숨겨져 있습니다. 구리 명판 밑으로 봉인된 문서에는 벤틀리의 모든 현직 직원들이 서명을 했다고 합니다. 모두의 눈을 사로잡을 만한 충분한 차량이기에 베스트 콘셉트카 선정에는 아무런 이의가 없을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이 차량을 도로에서 보게 될 날이 과연 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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