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나만의 재테크

주식용어 PER PBR EPS BPS 알기쉽게 정리/주식공부

damda leader 2021. 5. 6.
반응형

주식용어 PER PBR EPS BPS 알기쉽게 정리/주식공부

개개인마다 주식투자를 하는 방법은 제각각일 것입니다. 특히, 주식 매매 방법은 개인의 성향과 투자금에 따라 각양각색일텐데요. 대체로 단타나 스윙, 장기투자 중 한두가지 방식을 선택해서 투자하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단타나 스윙은 매매 주기가 당일에서 1개월 이내로 짧은 편이어서 기업의 가치와 향후 전망보다는 분봉이나 일봉을 기준으로 차트분석 등을 통해 투자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장기투자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기업의 주력 아이템부터 해당 기업의 가치와 성장성, 다양한 기업 정보를 활용하여 장기 보유하는 방법으로 투자를 진행하는 편입니다.

 

해당 포스팅에서는 초보 투자자분들이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할 경우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PER, PBR, EPS, BPS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블로그내 관련글

 

주식담보대출 증권사보다 저렴한 이율 한국증권금융 담보대출 이용방법

주식담보대출 증권사보다 저렴한 이율 한국증권금융 담보대출 이용방법 주식을 하는 분들 중 증권사의 미수/신용을 활용한 레버리지 투자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미수나 증권사 신용대출은

drorian.tistory.com

 

 


 PER(주가수익비율 Price Earning Ratio)

PER은 Price Earning Ratio의 약자로 '주가수익비율'이라고 칭합니다.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수치로 여기서 주당순이익(EPS)에 대한 의미도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EPS(주당순이익)은 주식 1주가 벌어 들이는 순수이익금을 계산한 값으로 당기순이익을 총 주식수로 나눈 수치입니다. 당기순이익은 총 매출에서 비용과 세금까지 모두 차감한 후 나온 값으로 순수익을 의미합니다. EPS는 기업의 이익이 증가할수록 값이 커지게 되며, 증자 등을 통해서 주식수가 늘어날 경우 값은 작아지게 됩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해당 기업의 주가가 실질적 수익 대비 몇배에 거래가 되는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A라는 기업의 주가가 10,000원에 EPS(주당순이익)이 1,000원이면 이 기업의 PER은 10이 됩니다. 참고로 PER의 값이 클수록 해당 기업의 주식은 고평가 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KOSPI 최근 12개월 평균 PER은 14.6배 이며, 10년 평균 PER은 10배 입니다. 개인마다 기준을 두는 차이가 있으나 현재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PER이 10이상이면 고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며, 1에 가까울수록 저평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기업의 주가가 PER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모든 지표를 종합하여 본인만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PER은 가장 쉽게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정도의 지표로 삼으시면 되겠습니다.

 

제약회사나 바이오주의 경우 PER이 상대적으로 엄청 높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모든 제약회사나 바이오주가 그렇지는 않지만 대체로 PER은 일반 기업들에 비해 수치상 높게 나옵니다. 이유는 업종의 특성상 신약 개발과정에서 임상단계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임상이 실패하거나 기타 악재가 발생할 경우 주가가 급격히 하락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PER이 과도하게 높은 기업에 투자할 경우 리스크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시면서 투자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PER은 기업의 EPS(주당순이익)에 따라서 매년 변동이 되기 때문에 절대적인 수치로 판단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PBR(Price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

PBR(Price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을 이해하기 전에 BPS(주당순자산가치)를 먼저 알고 가셔야 합니다. BPS는 기업의 총자산에서 부채를 뺀 후 나온 순자산을 발행 주식수로 나눈 수치를 말합니다.

 

BPS 수치가 높을수록 해당 기업의 자산이 많다는 것을 말하며, 해당 기업이 운영을 중단할 경우 기업의 자산을 모든 주주들에게 배분할 경우 1주당 배분되는 금액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BPS가 높을수록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이 높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BR은 주가를 BPS로 나눈 수치를 의미하며, 현재 주가가 순자산에 비해 몇배로 주식시장에 거래되는지 판단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PBR이 0.1일 경우 회사순자산은 1백만원인데 10만원에 주가가 거래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PBR 역시 수치가 낮을수록 저평가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PBR이 낮더라도 해당 기업의 주가지수와 거래량 등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평가 받고 있는 기업일수도 있지만 주가가 꾸준히 하락할 경우 투자자들의 관심이 없는 기업일 수도 있습니다.

 

위의 표는 한 통신회사의 2018, 2019, 2020년도 PBR수치입니다. PBR이 0.5정도로 해당 기업을 청산해도 남는 금액이 현재 시가 총액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PER은 10배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KOSPI 10년 평균치를 선회하고 있으니 PER은 높다고 할 수 없는 수치입니다.

 

PER, PBR 모두 기업 가치 투자시 주의해서 볼 만한 수치임은 확실하지만 해당 지표가 절대적인 수치가 될 수는 없습니다. 기업의 주가는 정말 많은 요소들이 종합하여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기투자를 하신다면 기본적으로 해당 수치가 기업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작용하게 됩니다. 특히 PBR이 너무 높은 기업은 투자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 블로그내 관련 포스팅

 

 

 

어려운 주식투자보다 개인투자에 적격인 ETF의 특징과 장점 단점 투자방법 그리고 위험요소

어려운 주식투자보다 개인투자에 적격인 ETF의 특징과 장점 단점 투자방법 그리고 위험요소 급여만으로 생활하다보면 목돈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알

drorian.tistory.com

 

728x90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