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영화 추천 디즈니플러스 더빙 애니메이션 버즈 라이트이어

더빙 만화영화 추천

가족영화로서 딱인 버즈 라이트이어(토이스토리 아님)

토이스토리를 한번도 안본 사람은 있을지라도 한번만 본 사람이 있을까 하는데요. 저의 인생작품 중 하나인 토이스토리3는 애니메이션이라는 고정관념을 확연히 깨주었던 작품이었고, 지금까지도 저만의 공간이 방안 한켠을 포스터로 장식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토이스토리는 1995년 1편이 처음으로 개봉되었고, 카우보이 우디와 외계에서 불시착한 우주전사라 믿고 있는 버즈는 토이스토리4편까지 시리즈를 이끌고 있는 명실상부 주인공입니다. 4편에서는 다소 활약이 적었지만 이번에 버즈 라이트이어 장편영화를 통해 버즈의 탄생에 대한 비밀을 공개해주었습니다.

 

블로그 관련 포스팅

▶ 디즈니플러스 애니메이션 추천

디즈니플러스 애니메이션 추천 가족 감동 더빙영화

 

 버즈 라이트이어 작품 정보

장르 : 애니메이션, 액션 모험물(미국)

제작 : 디즈니, 픽사

러닝타임 : 105분

감독 : 앤거스 맥클레인

출연 : 크리스 에반스, 타이카 와이티티, 피터 손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쿠킹영상은 총 3개로 엔딩크레딧 이후 하나씩 공개됨

 

 버즈 라이트이어 줄거리 소개

영화가 시작하기 전 이 영화는 토이스토리1편부터 3편까지 장남감들의 주인이었던 앤디가 버즈 라이트이어 장남감을 선물받은 내용과 함께 앤디가 가장 좋아했던 영화의 주인공이 바로 버즈 라이트이어였고, 이 영화가 바로 앤디가 좋아했던 영화라고 소개하며 시작이 됩니다. 토이스토리의 세계관을 이어주기 위한 배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앤디가 좋아했던 영화의 주인공은 파일럿인 버즈 라이트이어입니다. 버즈의 목소리는 캡틴 아메리카였던 크리스 에반스가 맡았고, 이질감 없이 다가왔습니다.

인류구원에 필요한 자원을 찾아 미지의 행성으로 향하던 버즈 라이트이어 대위와 대원들, 그리고 과학자들은 잘못된 신호로 인해  거대한 외계 생물들만이 살고 있는 폐허의 땅에 착륙하고 만다. 버즈 라이트이어는 자신의 실수로 우주선 '순무'가 파손되어 이런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하여 모두를 고립된 행성에서 탈출시킬 수 있도록 1년동안 준비를 한다.

 

버즈는 잘못된 문제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사람은 자신뿐이라고 생각하며 외계행성을 탈출 할 수 있는 하이퍼 스피드 개발에 매진을 한다. 이후 과학자들이 하이퍼 스피드를 만들어내는 방법을 찾아내고 버즈 대위는 직접 우주선을 몰아 하이퍼 스피드의 결정을 만드는 일을 실행하게 된다. 하지만 이 하이퍼 스피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버즈 대위가 상대성 이론에 의거 뜻하지 않은 시간여행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버즈 대위가 4분정동의 비행을 한번 하고 돌아오면  4년 2개월 3일이라는 시간이 지나 있었던 것. 그로 인해 버즈 대위만 늙지 않고 주변 사람들은 오랜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결국 6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버즈는 계속 임무에만 매달리게 되었다. 사령관이었던 앨리샤는 세월의 야속함으로 인해 이미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고 버즈는 결국 새로운 사령관에 의해 직위도 박탈당한 채 행성 탈출을 포기하게 된다. 

 

그 이후에도 버즈는 자신으로 인해 이러한 상황이 만들어졌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었고,  로봇 고양이 삭스의 도움으로 하이퍼 스피드의 완벽한 채취 공식을 알아내게 된다. 버즈는 사령관 몰래 다시 테스트 비행을 시작하고 어느순간 하이퍼 스피드 결정을 완성하게 되어 행성으로 돌아오지만  토이스토리에서도 등장했던 저그 황제와 숙명을 건 싸움을 시작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결말과 쿠키에 대한 정보는 완벽한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소개해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잘 만들어진 작품이기에 가족들과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버즈 라이트이어 관람평

액션 어드벤처 스타일의 버즈 라이트이어 장편 애니메이션은 장남감 캐릭터를 인간으로 발전시켜 우주라는 거대한 배경을 통해 버즈의 캐릭터를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버즈의 시그니처 멘트인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는 불시착한 외계 행성에서 탈출하기 위한 버즈의 임무를 잘 표현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버즈 라이트이어는 토이스토리의 세계관과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고 있으며, 그러한 장면을 확인할 때마다 작지만 소름돋는 쾌감이 느껴지곤 합니다. 

 

세계 최초로 IMAX 카메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는데 2D관에서 본 것이 다소 아쉽기만 합니다. 기회가 다시 온다면 꼭 IMAX관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