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의료비지원제도 정부지원 생활안정자금대출
뜻하지 않게 병원에 입원 또는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 생각보다 큰 비용때문에 걱정이 되시는 분들을 위해 정부에서는 다양한 의료비 지원정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저소득층을 위해서는 긴급의료비지 지원제도,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가 대표적이며 현재 재직중인 근로자 또는 산재보험에 가입된 특수형태 근로자, 일용직근로자 분들을 위해서는 근로복지공단에서 의료비 지원대출을 저금리로 진행해드리고 있습니다. 긴급의료비 지원제도와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으며, 오늘은 근로자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의료비대출의 신청대상과 지원내용, 신청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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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의료비대출 신청대상
근로복지공단에서는 긴급 생활안정자금 명목으로 의료비에 대해서도 저금리 대출을 진행해드리고 있습니다. 신청대상은 현재 사업장에 근로자로 재직중인 분들 중 3개월 이상 근로를 하고 있어야 하며, 특수형태 근로자와 일용직근로자분들도 일정요건만 충족하신다면 해당 대출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특수형태 근로자와 일용직근로자의 경우는 산재보험에 적용중이어야 하며, 대출 신청일 이전 90일이내에 작업일수가 45일 이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소득기준도 기준 중위소득 60%이하가 적용되었지만 2020년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드신 경우를 고려하여 소득적용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했습니다.
대구와 같이 고용위기지역은 소득기준이 보다 완화적용되어 기준 중위소득을 120%까지 확대 적용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근로복지공단 ☎1588-0075 로 문의하셔도 됩니다.
지원제외대상
소득조건 및 기타조건을 충족하셨더라도 일부 특정 내용을 통해 지원대상을 제외하고 있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다른 대출을 한도액까지 받으셨거나 신용정보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신청과정에서 제외대상 통보를 받게 되십니다.
근로자 의료비대출 지원내용
근로자 본인 뿐만 아니라 배우자 및 가족의 치료비까지 지원을 받으실 수 있으며, 산후조리시설이나 요양시설비용까지도 대상범주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최대한도는 1천만원 범위내에서 실비용을 신청하실 수 있으며, 최소 50만원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금리는 시중은행에서 만나볼 수 없는 연 1.5%의 고정금리가 적용됩니다. 단, 근로복지공단 보증료가 0.9% 선공제 된 후 지급된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상환기간도 여유롭게 선택하실 수 있어 상환부담도 매우 완화되어 있습니다. 연체시에는 연체 가산이율이 적용될 수 있으며, 연체가 되면 추후에 근로복지공단 대출 이용에 제한이 생기게 됩니다.
고용위기지역은 상환기간도 2년 거치 4년상환, 2년 거치 5년상환 방식이 추가되어 상환의 부담을 더욱 완화시켰습니다.
근로자 의료비대출 신청방법/필요서류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방문신청 또는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따로 신청기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지만 의료비 납부일 또는 요양개시일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하셔야 합니다. 의료비가 긴급하신 경우 신청방법을 확인하시고 바로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근로복지공단 본부 및 지사는 포털 사이트에 근로복지공단을 검색하신 후 신청자분의 지역과 가까운 지사에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방문 전 ☎ 1588-0075를 통해 필요서류 등에 대해 문의를 해보시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온라인 신청 또는 방문 신청하신 후 1차로 예비선정자를 선발하고, 그 이후 예비선정자에 한해 7일 이내 구비서류 제출 통보가 갑니다. 구비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필요서류는 위와 같으며, 추가적인 서류는 근로복지공단에서 선정과정 중에 요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의료기관, 요양기관, 산후조리원 등의 이용비용 증명서는 진료비 청구서 또는 영수증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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