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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순수 전기 구동 그란쿠페 콘셉트 I4 공개 그리고 새로운 엠블럼

damda leader 2020.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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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순수 전기 구동 그란쿠페 콘셉트 I4 공개 그리고 새로운 엠블럼"

역시나 제네바 모터쇼의 취소로 인해 BMW는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순수전기차 I4의 콘셉트카를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이 변모한 BMW의 엠블럼을 I4와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2021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I4의 외형과 내부 디자인은 그야말로 혁신적인 미래의 모습을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상용화가 될 경우 얼마만큼의 디자인적 메리트가 없어질 지 가늠이 되지는 않지만 I4의 콘셉트는 향후 BMW라는 브랜드의 미래를 표방하는 모델이라고 합니다. 황소의 모습을 닮은 프론트 디자인은 더욱 역동적이면서 강인한 인상을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늘 그랬듯 새로운 프론트 디자인이지만 BMW의 아이덴티티를 미래지향적으로 잘 반영하였습니다. 

BMW의 상징인 키드니 그릴은 내연기관이 아닌 전기차이기 때문에 닫힌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BMW에서는 향후 키드니 그릴에 다양한 센서와 수만을 레이더를 장착하여 운전자의 보조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합니다. 휠베이스의 비율은 BMW 차종들 대비 보다 길어졌으며, 오버행은 반대로 짧아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체적인 비율은 양산화 과정에 그대로 반영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패스트백 형태의 루프라인은 4도어 쿠페 타입의 디자인을 완성시켜주었습니다. 쿠페의 단점이 보완된 디자인으로 얼마전 공개된 G80의 캐릭터라인과도 흡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슬림한 형태의 테일램프는 다소 아쉽게 보이기도 합니다. 오히려 차체의 우람함이 감소되는 느낌마저 주는데요. 스포티함의 강조가 목적인 것일까요?  

 

더욱 화려해진 실내 인테리어는 시선을 붙잡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나 심리스 스타일의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운전이 아닌 게임속에 들어가 있는 운전자의 모습을 상상하게 합니다. 해당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이 디스플레이는 추후 생산될 i넥스트와 i4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외에는 양산형 모델에서는 많은 부분이 배제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5세대 BMW eDrive모델에는 LG전자의 최신형 전기 모터, 전력 전자, 충전 장치, 고전압 배터리 등이 탑재될 것이라고 합니다.

 

BMW I4의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를 통해 엠블럼을 보셨을 텐데요. 1917년 도입된 엠블럼이 1963년에 지금의 완성형으로 사용된 이후 1997년에 3D 음영효과를 적용한 엠블럼으로 최근까지 사용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BMW I4를 통해 투명하면서도 현대적인 이미지의 엠블럼을 첫 적용하였습니다. 공개된 이후로 찬반양론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지만 모두의 관점을 충족시킬 수는 없기에 향후 BMW의 수용방안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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