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소개 및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불과 몇년 전만 해도 닌텐도는 기로에 서 있었습니다. Wii U는 콘솔 전쟁에서 3위로 주춤하고 있었고, 상당한 부담감을 안은 끝에 미토모와 슈퍼 마리오 런으로 모바일 게임에 첫 발을 내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스위치는 닌텐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가정용 콘솔'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7개의 스위치 게임이 Wii U 콘솔을 능가하는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스위치의 독특한 하이브리드 형식과 전례 없이 강력한 서드파티 지원으로 계속 늘어나는 게임 라이브러리 덕분에 모든 것이 닌텐도로 출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스위치의 온라인 스토어는 원하는 걸 검색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이 가이드에서는 초보자가 올바른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지금 당장 소장해야 할 게임을 소개해 드릴 것이며, 스위치 라이트가 있으시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목록에 있는 모든 게임은 휴대용 전용 콘솔에서 완벽하게 지원됩니다.
블로그 내 관련 포스팅
모여봐요 동물의 숲 : 새로운 지평(New Horizons)
모여봐요 동물의 숲: 뉴 호라이즌은 시리즈 사상 최고의 게임입니다.
전작의 투박했던 부분이 많이 간소화되었고, 플레이어가 섬 커뮤니티를 계속 꾸려나갈 수 있는 동기를 충분히 부여합니다. 예상대로 전작보다 더 멋진 비주얼로 가상의 집과 옷장을 채울 동기를 부여합니다.
사운드 디자인은 뇌를 편안하게 해주는 ASMR 수준에 도달합니다. 전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인해 모두가 집에 갇혀 있었던 시기 뉴 호라이즌이 현실에서 벗어나는 데 큰 도움이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논스톱 클라이맥스 액션 콘솔게임 : 베요네타3
베요네타 3는 시리즈에서 가장 우스꽝스러운 테마를 맛깔나게 증폭시킨 게임입니다. 빠른 속도의 전투나 베요네타의 독보적인 패션 감각과 재치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부조리한 요소에 빠져들게 합니다.
베요네타 3는 유쾌하고 풍부한 모션을 즐길 수 있고, 역동적인 액션이 가득합니다. 플레이어는 말 그대로 지옥 열차로 변신하여 다중 우주를 파괴하려는 거대한 짐승을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베요네타는 우아하게 춤을 추며 전투를 진행하고, 총신으로 적을 쏩니다. 다음 순간에는 거대한 거미 생물로 변신합니다. 베요네타 시리즈는 점점 더 이상해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만족스러운 게임플레이 감각을 잃은 것은 아닙니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에서 베요네타는 강력하고 자신감 넘치며 재미있습니다. 마법에 의해 느슨하게 결합된 우주에서 드랙퀸으로 활약하며 이 조합이 만들어내는 혼돈은 정말 마법과도 같습니다.
1인칭 3D 액션 플랫포머 : 네온 화이트
모든 좋은 게임과 마찬가지로 네온 화이트는 배우기는 쉽지만 마스터하기는 어렵습니다. 레벨의 모든 악마를 정복하고 완료 표시로 향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 게임은 빠르게 진행되는 1인칭 슈팅 게임처럼 진행되며, 특수 이동이나 공격 능력을 위해 발사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인 무기로 인해 복잡해집니다. 진정한 도전은 레벨을 완료하는 데 걸린 시간에 따라 등급이 매겨지는 점수 시스템에서 비롯됩니다.
100개가 조금 넘는 레벨이 있으며, 모두 배우고, 반복하고,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거칩니다. 1인칭 슈팅 게임 비주얼에도 불구하고, 트랙매니아와 플랫포머를 합친 듯한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동메달을 금메달로, 그리고 궁극적인 목표인 '에이스'로 빠르게 바꿔나갈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온라인 순위표를 보고 몇 초가 남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런 다음 레벨의 비밀 붉은 메달을 무작위로 달성하고 "오, 안 돼"라고 말하며 달성할 수 있는 숨겨진 완벽 단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한국어 번역이 다소 아쉽지만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호러 미스터리 어드벤처 : 파라노마사이(혼조의 7가지 미스터리)
비주얼 노벨을 좋아하고, 다양한 스토리라인을 즐기며, 게임의 모든 것에 대해 거의 일정한 수준의 경계를 유지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파라노마사이트는 매우 흥미로운 게임이 될 것입니다.
파라노마사이트: 혼조의 7가지 미스터리는 9가지 일본 설화, 정령, 저주, 그리고 우키요에 블록 프린트를 하나로 묶어줍니다.
튜토리얼 스타일의 첫 번째 스토리를 완료하고 나면 여러 캐릭터 사이를 오가게 되지만, 단서와 힌트를 찾기 위해 이 스토리로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픽 스타일도 일본 트와일라잇 존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오래된 TV를 연상시키는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윤곽선이 닳아 없어진 일러스트레이션이 특징입니다. 플레이어는 치명적인 저주의 힘을 가진 다른 사람들과 맞서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대결을 펼치며 위험에서 몰래 빠져나오거나 다른 저주를 가진 사람들을 함정에 빠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결국 모든 것이 현명한 결론에 도달하며, 앞으로 더 많은 파라노마사이트 챕터가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해당 게임은 닌텐도 스위치 샵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슈퍼마리오 3D 월드 + 퓨리월드
슈퍼 마리오 3D 월드는 2013년에 처음 출시되었을 때 Wii U를 가진 사람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이 게임은 구식 마리오 메커니즘을 3D로 훌륭하게 재해석한 게임입니다(물론 마리오 64는 걸작이지만, 스피드 러너가 아니라면 NES와 SNES 게임의 속도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또한 3명의 다른 플레이어와 동시에 플레이하며 레벨을 통과할 수 있고, 각 레벨의 우승자가 다음 레벨에서 왕관을 쓰게 되므로 멀티플레이어 게임으로도 훌륭합니다.
스위치로 전환하고 닌텐도가 마침내 온라인 게임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이제 원격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더 큰 장점은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와 3D 월드를 혼합한 듯한 완전히 새로운 게임인 보우저의 분노입니다. 오디세이에서 바로 튀어나온 듯한 창의적인 도전과제가 Wii U 게임의 가벼움과 속도감과 어우러져 있습니다. (참고로 보우저의 분노는 본편과 달리 한두 명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3D 월드만 단독으로 구매해도 좋지만, 보우저의 분노와 함께 패키지로 구매하면 훨씬 더 좋은 상품이 됩니다.
슈퍼마리오 오딧세이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는 젤다 시리즈에서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처럼 큰 변화는 아니지만, 지난 20년간 다듬어진 훌륭한 마리오 게임입니다.
물론 맵과 빠른 이동과 같은 몇 가지 중요한 현대적 개선 사항이 추가되었고, 힘을 훔치는 캐피는 마리오의 일반적인 트릭에 정말 재미있는 추가 요소입니다.
하지만 퍼즐을 풀고, 아이템을 수집하기 위해 경주하고, 랜드마크를 탐험하는 마리오의 핵심적인 즐거움은 여전히 풍부하게 유지되었습니다.
마리오 카트 8 디럭스(Mario Kart 8 Deluxe)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의 생동감과 디테일을 보면 이 게임이 Wii U 오리지널에서 확실하게 업그레이드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가 생동감 넘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경주를 펼치며, 닌텐도는 최대 12명의 레이서를 수용할 수 있도록 더 넓고 큰 트랙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마리오 카트 에디션에는 중력을 거스르는 호버 타이어와 경사로에서 날아오를 수 있는 자동 글라이더가 추가되어 시각적으로 더욱 스릴 넘치는 레이싱을 즐길 수 있지만, 그 핵심은 단순하고 순수한 게임의 재미인 마리오 카트입니다.
또한 스위치의 다양한 플레이 모드를 보여줄 수 있는 훌륭한 쇼케이스이기도 합니다: 어디서든 2인 분할 화면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온라인 레이스나 스위치 대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이 버전이 최종판입니다.
젤다의 전설 : 브래스 오브 더 와일드(Breath of the Wild)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닌텐도 64의 오카리나 오브 타임 이후 시리즈에서 가장 큰 변화를 알리는 게임으로, 지난 10년 동안 최고의 게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완벽한 난이도 곡선과 놀라운 오픈 월드를 통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시리즈를 최신 게임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제작, 무기의 성능 저하, 수집하고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으며 플레이어가 직접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스토리가 숨겨져 있습니다.
DLC 추가 기능이 없어도 할 일이 너무 많고 모든 레벨의 게이머를 위한 도전 과제가 있습니다.
젤다의 전설 : 티어스 오브 더 킹덤(Tears of the Kingdom)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닌텐도에서 가장 존경받는 프랜차이즈 중 하나를 완전히 새롭게 재창조한 게임이었으며, 닌텐도는 곧바로 속편이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전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BotW를 리믹스한 게임인 티어스 오브 더 킹덤(Tears of the Kingdom)이 탄생했습니다.
플레이어는 여전히 하이룰을 탐험하며 눈에 보이는 거의 모든 지점을 여행할 수 있고, 클리어해야 할 수십 개의 작은 신전과 원하는 순서대로 진행할 수 있는 큰 퀘스트가 여전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광활한 지하 세계와 섬으로 가득한 신비로운 하늘 세계도 탐험할 수 있으며, 이 새로운 지역에서는 기존 하이룰과는 다른 새로운 도전과 위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링크는 울트라핸드를 비롯한 몇 가지 새로운 기술을 통해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울트라핸드를 사용하면 거의 모든 물체를 집어 다른 물체에 붙일 수 있어 실용적이든 엉뚱하든 온갖 종류의 장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울트라핸드는 게임에서 마주치는 모든 퍼즐에 대해 매우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방해가 되는 문제에 대한 올바른 해결책을 찾는 순간은 과거 젤다 게임보다 훨씬 더 만족스럽습니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는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 훌륭했던 모든 요소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습니다.
디스코 엘리시움 파이널 컷
디스코 엘리시움은 특별한 게임입니다. 에스토니아 스튜디오 ZA/UM의 첫 번째 출시작인 이 게임은 전투에 중점을 둔 현대 게임보다 D&D와 발더스 게이트에서 더 많은 영감을 받은 방대한 공상 과학 RPG입니다.
실제로 전투는 없으며, 대신 캐릭터를 생성하고 강점과 약점을 선택한 다음 D&D 스타일의 스킬 체크를 통과하여 스토리를 진행하게 됩니다. 물론 아이템으로 능력치를 높이고 레벨을 올리게 되지만, 게임 시스템 대신 비디오 게임 사상 가장 훌륭한 작화가 돋보이는 진정으로 매력적인 스토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원작 이후 18개월 만에 출시된 파이널 컷에서는 대화가 많은 이 게임에 풀 보이스 연기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독특한 세계에 생동감을 불어넣었습니다.
PC, PS5, Stadia로 출시된 Final Cut은 이제 닌텐도 스위치를 포함한 현존하는 모든 가정용 콘솔에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로딩 시간이 다른 시스템보다 조금 느리기 때문에 플레이하기에 가장 적합한 플랫폼은 아니지만, 다른 스위치 라이브러리와는 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디스코 엘리시움이 이 목록에 포함된 이유입니다.
올리올리 월드(OlliOlli World) : 스케이트보드 액션 게임
올리올리와 그 속편인 올리올리 2: 웰컴 투 올리우드는 마스터하기 어렵기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짜증나는 게임이었지만, 적절한 트릭과 그라인딩의 조합을 통해 큰 점수를 얻었을 때의 만족감은 매우 컸습니다.
올리올리 월드의 화려하고 친근한 새로운 시리즈 방향이 이런 도전의식을 없애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개발사 Roll7은 전작보다 훨씬 더 접근하기 쉬운 게임을 만들었지만, 전작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짜릿한 게임 플레이와 최고 점수를 쫓는 재미는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올리올리 월드의 매력을 정확히 한 마디로 요약하기는 어렵지만, 이 게임은 심각한 도전과 함께 트릭을 구사하고 레일을 타며 일반적으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고 코스를 찢어버리는 어려운 흐름 상태에 빠져들게 하는 순간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음악, 음향 효과, 아트 스타일, 레벨 디자인, 다양한 동작이 모두 이러한 분위기에 기여하며, 전작과는 완전히 달라 보이지만 최종 결과물은 스케이트보드의 행복이라는 점은 동일합니다.
별의 커비 : 디스커버리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는 닌텐도의 사랑스러운 분홍색 덩어리를 3D로 구현한 게임입니다. 게임 구조는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보다 훨씬 덜 개방적이고 유동적이지만, 게임 정신은 비슷하게 유쾌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커비가 특정 물체를 삼키고 특정 물체의 형태를 취해 특정 스테이지를 통과하는 '한입 모드'입니다. '코스터 입 커비'나 '볼트 입 커비' 등 단순히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소재의 용도를 바꿔 새로운 감각을 선사하는 방식이 유쾌합니다.
'파이프 입 커비'는 파이프를 구르는 파괴의 원통으로, '물풍선 입 커비'는 흔들리는 거대한 덩어리로 변신시켜요. 마지막에는 재활용이 시작되지만, 대부분의 게임은 고전적인 닌텐도 방식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퍼레이드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게임의 결말은 놀랍도록 터무니 없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커비 게임과 마찬가지로 모든 기술 수준의 사람들이 쉽게 즐길 수 있지만 난이도면에서는 아주 쉬운 편은 아닐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