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효자모델인 셀토스의 부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2019년 7월 출시 이후 약 3년만에 부분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였고, 첫 출시 당시 디자인으로 호평을 많이 받았던 만큼 이번에도 대중들의 이목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디자인의 기아라는 타이틀때문에 더더욱 기대를 갖게 만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포스팅 발행일을 기준으로 6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디자인이 우선 공개되었고, 실제 모델은 2022년 7월 22일 부산모터쇼에서 공개가 됩니다.
순서
- 더뉴 셀토스 전면부 후면부 변경된 디자인 차이
- 더뉴 셀토스 내부 디자인(인테리어)
더뉴 셀토스 전면부 후면부 변경된 디자인 차이
일단 전면부 DRL 주간주행등이 변화되어 더욱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형은 상단에 위치해 있는데 신형은 그릴 중간에 위치하면서 이미지를 각인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아에서는 이것을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라고 부릅니다. 끝부분이 별모양처럼 솟아 있는 모양이어서 그런 명칭을 붙인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릴도 구형 대비 크기가 커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쏘렌토와 패밀리룩을 갖추려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후면부에서는 확실히 변화된 리어램프가 눈에 들어옵니다. 최근 트렌드인 일자 형태의 리어램프를 적용하였고, 후면부에 적용된 방식도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라고 합니다. 범퍼는 블랙유광으로 제작되어 고급감을 더했다고 합니다. 구형은 범퍼가 일자형태로 되어 있어서 심심한 느낌이 들었지만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양쪽 끝에 굴곡을 주면서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면부도 그릴이 커지면서 강인한 모습이 더해졌다면 후면부 역시 역동적인 스타일로 인해 전반적으로 남성성이 강조된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극히 개인적이 느낌이니 여성 오너분들의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외형은 부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어서 큰 변화가 돋보이는 것은 아니면 쏘렌토와의 패밀리룩 연계성만 증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더뉴 셀토스 내부 디자인(인테리어)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실내의 변화가 확연히 눈에 띄입니다. 다이얼식 기어변속기와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더욱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형 모델은 네비게이션이 너무 돌출되어 있어 시각적으로 산만한 느낌을 주었지만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심리스 스타일이 적용되어 깔끔한 인테리어를 보여줄 수 있게 하였습니다.
구형 모델은 기어노브로 기어변속을 해야 했지만 신형은 다이얼식으로 변경이 되어 상위급 모델의 옵션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상의 모델은 상위 트림일 가능성이 높아서 트림에 따라 기어변속기 형태도 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보시다시피 핸들 디자인은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더뉴 셀토스 파워트레인 변경 및 추가
기존에는 1.6 가솔린 터보(감마 Ⅰ) 엔진에 7단 DCT가 결합이 된 모델만 있었지만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 1.6 가솔린 터보(감파 Ⅱ)에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되어 보다 높은 마력과 변속 느낌과 주행성능도 고급스러워졌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그리고 2.0 가솔린도 추가가 되었습니다. 2.0 가솔린은 iVT 무단변속기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1.6가솔린 터보보다 저렴하게 출시되어 굳이 터보 엔진이 필요없으신 분들은 2.0 모델을 선택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더 뉴 셀토스 하이브리드는 출시가 되지 않습니다.
더 뉴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가격은 최대 350만원 정도의 가격인상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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