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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수입차 판매 순위와 테슬라3의 약진으로 벤츠E클래스와 BMW5시리즈 를 위협?

damda leader 2020.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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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수입차 판매 순위와 테슬라S의 약진으로  벤츠E클래스와 BMW5시리즈 를 위협?"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지난해 12월 대비 43.7%가 감소한 16,478대 였습니다.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이야기가 나오긴 했지만 아직까지 판매호조가 보이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12월은 사실 연말할인 프로모션과 재고물량의 소진을 위해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되기 때문에 반짝 증가세가 나타나긴 합니다. 그렇다면 2월의 신차등록 실적은 어땠을까요? 

 

코로나19가 지난해 12월말부터 중국 우한을 시작으로 퍼지기 시작하면서 국내에 가장 큰 타격을 준것이 2월 20일 이후이지만 수입차 업계에는 큰 타격이 전해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산차들은 생산공정 차질로 인해 여파가 전해졌지만 수입차 시장은 생산적 타격이 없어서 인지 오히려 다른달에 비해 일수가 적은 2월이지만 전월 대비 5.2% 증가한 17,340대가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역시나 지난달에 이어 2월에도 벤츠E클래스의 판매가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기에 E클래스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층에서 신차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월 대비 810대가량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2월 수입차 팬매현황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테슬라S의 약진입니다. 인프라가 확충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다소 부족함이 현실인 전기차임에도 놀랄만한 출고량을 보여주었습니다. BMW5시리즈와는 46대밖에 차이가 나질 않습니다.

 

 

2020년 1월 수입차 브랜드 판매순위를 보면 역시나 메르세데스 벤츠의 앞도적인 판매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11월에 테슬라S가 순위안에 있었지만 12월, 1월에는 순위안에 들어오지 못했지만 2월에 출고가 활발해지면서 판매량의 호조를 보였던 것 같습니다.

독일차 브랜드들의 점유률이 상당하다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2월의 판매량도 짐작이 가실텐데요. 2월에도 벤츠와 BMW의 판매량이 47.9%를 차지하며 단연코 시장의 선두주자였습니다. 테슬라는 8.3%, 볼보가 그 뒤를 이어 5.4%의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1월과 비교하여 폭스바겐 판매량이 급감하고 그 자리를 테슬라S가 매워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아테온의 프로모션 종료로 인해 판매실적이 급감한 것을 이유로 들 수 있겠습니다.

 

돌아오는 3월에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전세계 자동차 업계까지 영향력을 끼쳤기 때문에 판매호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미나 3월에 신차들이 대거 등장하기에 반전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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