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재난지원금 지급확정지역/지급예정지역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정부 및 지자체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한차례 지급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수그러들 기세가 보이지 않다보니 현재도 수많은 업종 종사자들이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며, 소비심리도 다시금 위축되고 있어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공론화가 일고 있습니다. 포스팅 작성일 기준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지급이 확정된 지자체도 있고, 예산결의를 통과시키거나 심사중인 지자체도 있다고 합니다. 지급확정이 된 지자체와 지급예정인 지자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차 재난지원금 완주군
2차 긴급재난지원금이라는 방식으로 가장 먼저 지급을 시행한 곳은 전북 완주군입니다. 전북 완주군의 경우 지난 6월 15일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1인가구당 1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되었으며, 한 구가당 최대 1백만원까지 지원을 합니다.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2차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지차체의 코로나19 지원대책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완주군 2차 긴급재난지원금 바로가기를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습니다.
완주군은 7월 31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 신청 및 지급방법, 지급금액, 사용기한, 사용처 등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차 재난지원금 대구시
두번째 지역은 대구광역시 입니다. 대구광역시는 7월 16일 대구시민분들을 대상으로 2차 생계자금 지급에 대한 담화문을 발표하였습니다. 2차 생계자금은 코로나19 서민생계지원위원회를 통해 시민사회의 충분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지급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예산과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2차 재난지원금 제주특별자치도
다음은 제주도입니다. 제주형 2차 재난지원금 형태로 재정을 확보해서 모든 제주시민에게 지급을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현재 추가 경정예산안이 도의회에 제출되어 조망간 지급이 될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지급액과 지급일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차 재난지원금 제천시
충북 제천시에서는 오는 9월에 자체적으로 2차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이상천 제천시장은 6월 29일 기자회견장에서 발표하였습니다. 제천시에서는 재정안정화기금 등의 재원을 바탕으로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겠다는 방안을 언급했고 현재 예산집행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2차 재난지원금 원주시 영월군 울주군
강원도 원주시의 경우도 1인당 10만원씩 지급이 확정되었고 현재 주소지 주민센터를 통해 지급을 해주고 있습니다.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원이 됩니다.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해당 내용 및 신청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월군 역시 현재 지급 중이며, 1인당 20만원씩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영월군청의 홈페이지에서 해당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으며, 주민센터를 방문하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지원금액인 큰 편입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도 긴급 군민 지원금의 형식으로 지급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7월 31일까지 지급이 될 예정이며, 군민 1인당 10만원을 울주사랑카드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2차 재난지원금 지급예정지역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예정된 지자체는 첫번째로 강원도 춘천시 입니다. 춘천시는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 입법을 예고했습니다. 해당 입법안을 통해 현재 예산확보와 지급예정에 대한 조례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7일 입법예고안을 발표하였기에 9월 중이면 지급이 확정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지급금액에 대한 예산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가구당 한도액에 대한 공지는 추후에 나올 것으로 보여집니다.
충북 영동군은 지자체 홈페이지 군정소식 게시판을 통해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청·장년층에게만 1인당 10만원이 지급된다고 하는데요. 8월 20일부터 영동군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고 선불카드로 지급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모든 군민에게 추가 지급이 되는 것은 아니어서 다소 아쉽지만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방안이며, 예산의 확보문제도 있는 것으로 보여 추후의 지원방안이 있을지 관심을 가져봐야 하겠습니다.
다음은 경상북도 예천군입니다. 예천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해당 내용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도 이미 신청을 하셨을 것으로 보입니다. 7월 28일까지 신청 및 지급이 되며, 3월 31일 기준 예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만 지급이 가능합니다. 1인당 10만원씩 선불카드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김두관 의원은 자신의 SNS에서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으며, 경기도에서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2차 재난지원금이 가져올 경제적 효과와 서민들 생활안정에 도움을 줄 것은 분명하지만 예산확보가 쉽지 않은 만큼 투명하게 공개하여 진행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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