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9일 폭스바겐코리아에서는 연식 변경을 거친 2022년형 파사트 GT 모델 출시 후 첫 고객 인도까지 이루어졌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모델은 파스트 GT 최상위 트림으로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입니다. 해당 모델은 주행 조건에 따라 전륜과 후륜에 구동력을 적절하게 배분할 수 있는 4륜구동형입니다. 빙판이나 빗길 등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성능이 향상되었습니다.
폭스바겐코리아에서는 주요 소비층을 30~50대로 폭넓게 생각하여, 비즈니스 세단으로서의 강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날렵한 디자인의 외관과 첨단 시스템은 30대 고객층에게 크게 어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40~50대의 중장년층에게는 새롭게 탑재된 편의 시스템과 3천만원 후반대의 매력적인 가격을 내세워 전방위적으로 공략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2년형 파사트 GT 모델은 스포티하면서도 정숙한 느낌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면부의 크롬 그릴은 강인한 인상을 갖도록 표현하고 있으며, 이를 연결하고 있는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정숙한 디자인적 완성도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반면 18인치 리버풀 알로이 휠은 스포티함을 강조하면서 상반된 매력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트윈도징 테크놀로지가 장착되었다고 알려진 EA288 evo 2.0 TDI 엔진은 2개의 SCR 촉매 변환기를 통해 이전 세대의 파사트 보다 질소산화물을 80% 가량 저감할 수 있어 유럽 배출가스 규제도 충분히 통과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최고 출력은 약 200마력으로 이전 세대 모델대비 10마력이 상승하였고, 최대토크는 40.8kgm, 복합연비는 14.3km/l로 향상된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우드톤의 실버 버치 트림이 적용되었고, 정전식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의 어시스트 기능을 향상하였습니다. 내부에는 다양한 첨단장비가 탑재되어 있는데요. 비슷한 가격대의 비즈니스 세단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IQ DRIVE가 모든 트림에 탑재되어 있으며, 한국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앞 좌석 통풍시트도 기본사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외에도 뒷좌석 열선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열선 스티어링 휠, 30가지 컬러의 엠비어트 라이트, 파노라믹 선루프 등의 편의사양도 모든 트림에 기본적용 되어 옵션으로 얼룩져 있는 국내차량과 비교가 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GT 프레스티지 4모션에는 360도 에어리어 뷰 카메라가 장착되어 주차시 다양한 각도로 주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며, 프레스티지와 프레스티지 4모션에는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매트릭스 헤드 라이트가 장착되어 야간 주행을 할 때 보다 넓은 범위의 도로에 최적화된 빛으로 주행을 안내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안정장치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계기판은 10.25인치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판이 기본 적용되며, 폭스바겐만의 디지털 콕핏 프로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모든 트림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9.2인치의 센터 디스플레이는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작동이 되고, 국내패치가 적용된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구동되어 한국 고객의 편의성을 높여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무선 앱커넥트를 제공하여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 및 애플 카플레이, 무선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합니다.
2022년형 파사트 GT의 가격은 프리미엄 트림이 4,312만원부터, 프레스티지 트림은 4,901만원부터, 프레스티지 4모션 트림은 5,147만원부터 시작이 됩니다. 앞서 3천만원 후반대라고 언급한 이유는 2022년 2월 폭스바겐의 중고차 반납 보상 프로그램과 추가 프로모션 혜택을 모두 적용할 경우 프리미엄 트림을 3,800만원부터 구매가능하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폭스바겐코리아에서는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15만키로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까지 제공을 한다고 하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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