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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대표적 머슬카 머스탱의 전기차SUV 머스탱 마하E 유럽공략 시작

damda leader 2020.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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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대표적 머슬카 머스탱의 전기차SUV 머스탱 마하E 유럽공략 시작"

지난해 LA모터쇼에서 대표적인 미국차 브랜드인 포드는 그들만의 야심을 강하게 표현한 전기차가 머스탱 마하-E를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머스탱은 포드의 주력차종이지만 독자적인 브랜드처럼 여겨지는 모델입니다. 정통 머슬카 디자인의 2도어 쿠페인 머스탱의 SUV전기차 모델인 머스탱 마하-E는 1969년에 선보였던 머스탱의 고성능 버전 마하1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전기차이지만 엄청난 출력과 주행능력을 자랑하는 머스탱 마하-E를 통해 유럽공략도 시작했다고 합니다.

 

외형적 디자인은 머스탱만의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머슬카로서의 머스탱 매력인 볼륨감을 강조한 후드와 캐릭터라인의 근육질 실루엣이 가장 눈에 띄입니다. 샤프한 디자인의 헤드램프와 후면부의 테일램프 디자인인 세줄의 트라이바 테일 램프(Tri-bar tail lamp)는 머스탱만의 트레이드마크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머스탱의 패밀리라인임을 누가봐도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배터리는 차체 하부에 탑재함으로써 전기차만이 가질 수 있는 아키텍처를 최대한 활용하여 엔진이 위치하는 보닛에도 132ℓ의 여유로운 수납공간이 존재하며, 배수처리가 되어 있어서 아이스박스 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머스탱만의 익스테리어는 그대로 보여주면서 탑승객 5인을 비롯해 많은 양의 짐까지 실을 수 있는 SUV만의 공간 활용성이 극대화된 것입니다. 트렁크의 적재량은 821ℓ이지만 리어시트를 접게되면 1,688ℓ까지 공간이 확장되어 맥시멈 사이즈의 유모차 및 골프백도 충분히 적재가 가능합니다. 

도어핸들은 히든형으로 제작되어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조해주었습니다. 후면부의 트라이바 테일램프(Tri-bar tail lamp)가 텍스처 문구가 없음에도 머스탱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테슬라 모델S처럼 센터 페시아에 15.5인치 세로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복잡한 메뉴 구성을 없앤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조작이 가능합니다. 계기판의 가로형의 디스플레이 역시 심플한 OS를 통해 정보전달력을 강화했습니다.

 

유럽에 출시하는 차량에는 포드패스 커넥트(FordPass Connect)라고 하는 온보드 모뎀 테크놀러치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마하-E에 처음 적용되는 포드만의 차세대 싱크 통신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통해 운전자의 주행습관 및 도로와 교통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고, 최첨단 OTA(Over-the-Air) 업데이트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해준다고 하네요. 

표준 배터리의 용량은 75.7kWh이며 98.8kWh의 확장형 배터리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후륜구동형의 마하-E는 확장형 배터리를 통해 EPA 기준 최소 483km까지 순수 전기로만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확장형 4륜 구동 옵션 선택시 332마력(HP), 57.6 kgf.m 토크를 보여줍니다. 

트림은 셀렉트, 프리미엄, 퍼스트 에디션, 캘리포니아 라우트1, GT의 총 5가지로 구성됩니다. 스페셜 트림인 머스탱 마하-E GT를 선택하시면 4초 이하의 제로백을 경험할 수 있고, 마하-E GT 퍼포먼스 에디션을 선택하신다면 3초 중반의 제로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트림 모두 459마력(HP), 84.6 kgf.m 토크를 통해 전기차이지만 어마어마한 힘을 자랑합니다.머스탱 마하-E는 위스퍼(Whisper), 인게이지(Engage), 언브리들드(Unbridled)의 3가지 주행모드를 탑재하고 있으며, 각각의 특징적 주행모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주행 겸험을 전달해 줄 거라고 합니다.

 

머스탱 마하-E 유럽 진출을 계기로 포드에서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대한 구체적 계획안이 마련되었습니다. 추가로 라인업의 증대 뿐만아니라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22년까지 100만대 이상의 전기차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충전소도 1,000개 이상을 세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포드만의 독자적인 어플리케이션인 포드패스(Fordpass)를 통해 내적인프라도 강화할 전망이라고 하네요. 아직까지 국내 및 아시아 출시에 대한 계획은 미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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