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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쌍용 준중형 SUV의 희망 디자인과 성능소개

damda leader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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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에 출시한 중형 SUV 토레스가 2022년 6월 29일 공식적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습니다. 토레스는 쌍용자동차의 경영정상화를 목표로 한 첫 출시물이며, 현재 견고한 타켓층으로 알려진 투싼과 스포티지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차체길이가 준중형보다 길게 나와서 산타페나 소렌토와 구매층도 고려해볼 수 있는 차종이라고 하겠습니다.  

 

순서

  • 토레스 외부 디자인
  • 토레스 내부 디자인(인테리어)
  • 토레스 차량제원과 가격

 

 토레스 외부 디자인

쌍용자동차의 사활을 걸고 출시한 토레스는 코란도와 무쏘의 향수를 기억하는 분들에게 적극적인 어필을 할 수 있도록 쌍용자동차 고유의 헤리티지를 담아 강인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으로 탄생되었습니다. 출시전부터 예상도 공개를 통해 남성미가 강조된 SUV가 다시금 쌍용에서 부활한다는 기대를 갖게 했고, 사전판매량이 3만대를 육박하면서 기대감이 현실화 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다르다라는 유튜브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실물에 대한 평가는 호평이 많은 편입니다. 차체의 플랫폼은 코란도와 동일하지만 차체의 너비도 넓어졌고, 길이도 길어져 준중형 이상급의 차체크기라고 합니다. 특히 전면부 디자인에 있어서 거대한 부분들이 눈에 많이 들어옵니다.

보통 차량들은 보닛이 아래로 말려드는 것이 일반적인데 토레스는 직선으로 끝까지 쭉 뻗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전면부 디자인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터프한 이미지를 강조하게 위해 여러가지 요소들이 다양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유니크한 부분은 확실하지만 조금만 더 심플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주간주행등은 방향지시등의 역활도 같이 하게 됩니다. 현대나 기아자동차의 경우 저렴한 모델의 SUV를 선택하면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을 구분하여 방향지시등은 저렴한 느낌의 할로겐등을 쓰는 경우가 있지만 토레스는 모든 모델이 동일하게 통합되어 적용됩니다.

토레스는 쌍용자동차의 앰블럼을 전면적으로 배제하고 토레스의 네이밍을 그대로 브랜딩한 느낌입니다. 예전 코란도의 경우 후면부에 스페어 타이어가 달려 있었고, 디자인적 요소까지 결합되어 있어 많은 유저들이 좋아하는 부분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최근 SUV 디자인에서 후면에 스페어 타이어를 장착하는 방식은 잘 사용하지 않기에 토레스도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음과 동시에 코란도의 스페어 타이어 디자인을 어느정도 남겨놓은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테일램프도 유니크한 디자인을 차용했으며, 외곽라인은 북두칠성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테일램프의 가운데 부분은 태극기의 건곤감리에서 디자인적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북두칠성과 태극기의 디자인적 조합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토레스 내부 디자인(인테리어)

내부는 옵션이 이전 쌍용차 모델들에 비해 우수한 편입니다.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도 기본으로 들어가며, 센터에도 사이즈가 넉넉한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물리적 버튼을 배제하여 전면 터치식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이 적용되었다고 하네요.

뒷좌석의 햇빛 가리개는 상위모델에서 적용이 되며, 코란도에서 없었던 뒷좌석 송풍구와 USB포트도 2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뒷좌석은 리클라이닝이 조절이 가능하여 등받이를 원하는 각도로 조절하여 편안하게 앉거나 짐을 많이 싣거나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시트는 6대4로 접히고 폭이 넓어지다보니 실제로 상당히 넓은 공간임을 체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경쟁 모델 대비 트렁크 공간과 시트를 접었을 때의 공간은 확실히 넓다고 합니다. 수치상으로는 1,662L 라고 합니다.

외관의 컬러는 총 12가지로 1톤 컬러 7가지와 2톤 컬러 5가지로 구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1톤 컬러는 포레스트 그린, 아이언 메탈, 플래티넘 그레이, 체리 레드, 댄디 블루, 스페이스 블랙, 그랜드 화이트이며, 2톤에 적용되는 컬러는 블랙, 라이트 그레이, 브라운, 카키 입니다.

토레스는 친환경 1.5L 터보 가솔린 엔진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복합연비는 11.2km/l 로 나와 있으며,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들을 탑재하여 안전사양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합니다.

 

 

 토레스 차량제원 및 가격

차량 제원을 보면 투싼의 경우 전장이 4,630mm으로 토레스보다 짧습니다. 산타페는 4,785mm로 토레스보다 길기에 투싼과 산타페의 중간정도 전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휠베이스는 투싼이 2,755mm, 산타페가 2,765mm로 토레스가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현대와 기아는 확실히 실내공간 활용이 잘 되어 있는 것은 확실한 듯 하네요.


판매가격은 T5가 2,740만원 부터, T7이 3,020만원부터 시작이 되어 투싼과 스포티지를 확실히 긴장하게 만들만한 경쟁력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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