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2차 금융지원 대출 신청 및 금액
코로나19여파로 피해가 막심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 대상으로 20년 3월 19일 초저금리 금융지원 패키지를 시작하여 시행 6주동안 약 36만명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분들에게 자금이 지원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소상공인 분들의 경영여건이 나아지지 않아 정부에서는 2차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하는데요. 신청대상부터 지원금액, 금리, 신청방법 및 일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내역
2차로 진행되는 소상공인 대출 지원내역의 설명은 포괄적으로 진행하고, 아래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세분화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신청은 20년 5월 18일부터 6개의 시중은행(신한, 국민, 우리, 하나, 기업, 농협)에서 사전 접수가 시작되며 25일부터 심사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지원규모는 총 10조원으로 신청자 1인당 1천만원 한도내에서 지원이 됩니다. 금리는 1차 금융지원에서 연 1.5%의 초저금리가 적용되었으나 2차 금융지원에서는 중신용등급 기준 3~4%의 금리로 조금 높게 책정이 되었습니다. 한도와 금리가 다소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지원대상도 전국의 모든 소상공인으로 특정지어지긴 했지만 그 안에서도 심사조건이 적용되는데요.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지원대상 기준
지원대상은 전국의 모든 소상공인이라고 했지만 실제 대출여부는 은행의 대출심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지원제외 대상자는 정부에서 공지를 해놓고 있습니다.
국세와 지방세, 기존의 채무를 체납 또는 연체중이시면 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1차 소상공인 긴급대출을 받으신 분도 2차 금융지원 대상자에서는 제외가 됩니다.
그런데 만약 신용등급이 1~3등급으로 높으신 편이고, 1천만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시다면 아직 1차 긴급대출 자금이 은행마다 남아 있기 때문에 6월말까지 신청을 해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소상공인 대출 1차 2차 한도 및 금리 비교
위에서도 언급드렸지만 아직 1차를 신청안하신 분들이라면 자금이 소진된 곳이 우리은행 밖에 없다고 합니다.(작성일 기준 20.5.17) 다른 은행들의 경우 아직 신청자금이 남아 있기 때문에 6월말까지만 신청하시면 2차 금융지원보다 혜택이 나은 1차 금융지원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1차의 경우 연 1.5%의 금리가 1년동안 적용이 되고, 이후부터는 기존 신용대출 금리가 적용되지만 1.5%의 초저금리 적용이 상당한 장점이었습니다. 하지만 2차의 금리는 3~4%대로 기존 은행의 대출 금리와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이 다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한도 역시 1차에는 3천만원으로 넉넉한 편이었지만 2차는 1/3인 1천만원으로 하향조정되어 이 또한 아쉽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보다 많은 소상공인분들에게 지원을 하고자 한도를 1천만원으로 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신청방법
2차 금융지원 대출은 신용보증기금에서 보증서를 발급하며 95%보증으로 진행이 됩니다. 소상공인 신청자분들은 신용보증기금에 방문하지 않으셔도 되며, 은행에서 대출 및 보증을 한번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6개의 시중은행인 국민, 우리, 신한, 기업, 하나, 농협에서 5월 18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대구은행과 부산, 경남, 광주, 전북, 제주 등의 지방은행은 6월초나 중순부터 전산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데로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 우리, 신한, 하나, 농협에서는 홈페이지 접수도 가능하며, 기업은행의 경우는 전산 시스템이 구축되는데로 온라인 접수 시행일을 공지한다고 합니다.
기존에 거래하시던 은행을 이용하시는 편이 신용평가, 금리 산정에서 조금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필요서류
기본적으로 필요한 서류들입니다. 은행마다 필요서류는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보시거나 위의 소개해드린 콜센터로 문의하셔서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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