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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출시를 앞두고 소문의 진실은

damda leader 2019.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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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출시를 앞두고 소문의 진실은]

2015년 현대자동차에서 분리되어 프리미엄 브랜드로 제네시스가 출범된 이후 2017년 뉴욕 오토쇼에서 제네시스 라인의 첫 SUV인 'GV80'의 컨셉트카를 선보이며 큰 기대와 반응을 얻어냈다. 그 이후 3년만에 'GV80'의 출시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현대차는 최근에 GV80의 제원을 공개하였으며, 길이는 4,945mm, 너비 1,975mm, 높이 1,715mm, 휠베이스는 2,955mm로 그동안 스파이샷과 무성한 소문으로만 접해오던 GV80에 대한 갈증이 하나씩 해결되어 가고 있다. 전체 길이는 팰리세이드보다 35mm정도가 작게 나왔으며 너비는 같고, 전장은 조금 낮다. 팰리세이드에 비해 조금 짧고 낮은 스탠스를 통해 좀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

 

많은 고급차들에서 승차감과 주행성능 개선을 위해서 후륜구동 기반 시스템을 적용하는 편이고, GV80에서도 후륜구동이 적용되었다. GV80이 팰리세이드에 비해 휠베이스가 55mm가 더 길지만 후륜구동 차량의 특성상 실내공간은 팰리세이드에 비해 넓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최근 위장막이 벗은채 정차되어 있는 GV80이 공개되었다.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되었던 컨셉트카와 시중에 떠돌고 있는 예상도에 비해 선이 좀 더 굵은 디자인으로 보여진다. 위장 필름이 붙어있긴 하지만 익스테리어는 대략 확인이 가능한 수준이다. GV80의 크레스티 그릴은 G90처럼 오각형의 모양을 유지하지만 보다 강인한 인상을 주며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범퍼에는 양쪽으로 공기흡입구가 위치한 것으로 보이며, 안개등은 없는 것 같다.

 

GV80의 새로운 파워트레인은 이미 선공개가 되었고, 가솔린 엔진의 개발이 다소 지연되어 디젤 엔진의 모델라인들 부터 먼저 선보여질 예정이다. 디젤게이트 문제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디젤연료를 쓰는 차량들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시기지만 국내 SUV 시장에서는 디젤 모델에 대한 수요가 아직까지는 현저히 높기 때문에 3.0 디젤 SUV 시장을 공략화 하는 것 같다. 국내 최초의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가 되며 최고출력 278마력, 최대토크 60kg.m을 자랑한다. 현재 모하비 더 마스터에 탑재된 V6 디젤 엔진에 비해 최고출력은 18마력, 최대토크도 2.9kg.m이 더 높다.  새로 개발된 직렬 6기통 엔진은 V자로 실린더를 배치한 V6엔진에 비해 정숙성에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력한 힘을 보여주면서도 연비와 정숙성까지 모두 잡았다고 한다.

제네시스 GV80 컨셉트카 디자인
실내 스파이샷 사진출처 : 네이버GV80클럽 카페

GV80의 인테리어는 아직 확실히 공개된 부분은 없지만 컨셉트카에서 보여주었던 디자인적 요소가 상당수 반영될 것 이라고 한다. 실내 스파이샷을 보더라도 컨셉트 디자인처럼 센터페시아의 모습이 입체적이고 미래지향적이다. 그리고 국내 최초 13.5인치의 와이드 디스플레이 네비게이션이 탑재가 되며, 제네시스 스마트펜을 통해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기재하면 차량이 알아서 인식하는 기능과 GV80에 최초로 선보여지는 ‘HDA2(Highway Driving Assistant 2)’ 기능은 방향지시등을 조작만해도 차량이 알아서 차선을 변경한다. 이외에도 자동차 키가 없더라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문을 열고 시동까지 걸어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디지털 키도 적용되는 등 최첨단 기능들이 대거 적용된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자식 스트어링 휠, 전자식 기어 다이얼, 터치형 공조시스템을 비롯해 최근 선보인 현대의 신차들에서 보여준 가로타입 에어벤트가 적용된다. 에어백은 총10개가 내장되었으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ADAS가 적용되어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도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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