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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모터쇼에 이어 뉴욕 모터쇼도 코로나19로 인해 8월로 연기

damda leader 2020.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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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올해 첫번째 모터쇼인 제네바 모터쇼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취소가 되는 안타까운 뉴스를 전해드린게 얼마전이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의 바이러스가 시들해질 것을 예상했으나 오히려 전세계적인 확산세와 피해가 커지면서 4월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올해 두번째 모터쇼인 뉴욕 모터쇼 마저 일정이 연기되었습니다. 다행히 취소가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8월 28일로 연기되었습니다.

뉴욕 오토쇼를 소유하고 운영하는 기구인 뉴욕 자동차 딜러 협회의 마크 쉬엔버그 회장은 "참석자, 전시자, 모든 참가자를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 특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전달했고, 뉴욕 모터쇼의 일정을 연기하는 결정이 쉽지 않았지만, 이 역사적인 사건에 연루된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복지에 최우선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많은 전시회와 파트너들과 연락을 취해 왔으며 2020년 쇼의 새로운 날짜가 또 다른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간 3억3000만 달러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던 뉴욕 국제 모터쇼이기에 관련되 종사자만 수천 명에 달합니다. 해마다 열리는 행사를 준비했던 수많은 인력 및 관련 서비스 산업이 심각한 경제적인 타격을 입게 되었지만 3월 10일 기준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총 650명에 육박했고 뉴욕주에서만 140명이 넘는 확진 환자가 발생되었기에 행사의 연기 결정은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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