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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 못한 현대차의 EV(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 공개

damda leader 2020.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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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 못한 현대차의 EV(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 공개"

현대자동차가 2020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EV콘셉트카를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가 되었었죠.  그런데 오늘 현대차는 영상이벤트 및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EV콘셉트카 프로페시를 공개했습니다. 유려한 선의 아름다움을 살려 우아한 실루엣을 강조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콘셉트카입니다. 

 

 

현대차의 설명에 의하면 ‘프로페시’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차량의 전면부에서부터 후면부까지 끊김이 없는 ‘하나의 곡선’으로 풍부하게 흐르는 실루엣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더욱 넓어진 휠베이스(축간거리)와 짧아진 오버행을 통해, 현대차의 디자이너들은 자연 그대로의 표면과 심미적 조화와 기능이 결합된 새로운 EV아키텍처를 완성했다.

 

곡선의 미를 살린 컨셉은 현대의 최신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명확하게 표현한것으로 보이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라인과 미니멀리즘 스타일의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로페시의 디자인은 전기차에 필수적 특성인 공기 역학 기능성을 최대한 보여준다고 합니다.

 

프로펠러를 연상시키는 타이어 휠은 진짜 프로펠러가 작동하는 것처럼 공기가 빨려 들어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통합된 리어 스포일러는 저속 주행 시 차량 안정성을 보조하는 다운 포스를 활용하여 효과를 보완해줍니다. 범퍼 아래에 장착되어 있는 와이드타입의 공기 흡입구는 신선한 공기를 사용하여 배터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냉각하고 고객에게 훨씬 더 환경 친화적인 EV를 제공해줍니다.

 

프로페시의 실내는 새로운 경험을 전달해줍니다. 스티어링휠이 배제되었으며 운전석의 양쪽에 조이스틱(joystick)을 장착해 새로운 운전법에 대한 지평을 열어주었습니다.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되기 때문에 전기차(EV) 플랫폼이 가질 수 있는 강점을 극대화하였다고 합니다.

 

현대차는 프로페시를 통해 친환경 디자인과 소재의 적용을 보여줌으로써 EV의 미래 비전을 제시해 줍니다. 사이드 도어 하단에 위치한 외부 흡기구의 청정 공기 기술은 차량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정화된 공기를 순환하게 하여 보다 안락하고 건강한 운전환경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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