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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SUV 테슬라 모델Y 미국 출고일 앞당겨져 국내출시는 언제쯤?

damda leader 2020.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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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SUV 테슬라 모델Y 미국 출고일 앞당겨져 국내출시는 언제쯤?

 

 

2008년 첫번째 전기차 모델이었던 로드스터 출시 이후 12년만에 테슬라는 전기차 100만대 생산을 이루어냈습니다.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00만대 생산 축하 멘션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가 게재한 피드의 사진은 모델Y 였습니다. 테슬라는 창업 17년만에 명실상부 전세계 전기자동차의 대명사처럼 되었습니다.

 

테슬라 모델3는 미국에서 전기차 부분 판매량1위를 선점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 2월 수입차 판매량 3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테슬라 모델3의 인기요인과 부족했던 부분들이 충족되어진 새로운 모델Y가 지난해 사전예약을 받았고, 2021년경 고객 인도가 시작될 것으로 보였지만 빠르면 4월부터 출고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국내 판매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모델Y는 어떠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을지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테슬라 모델Y는 모델3와 플랫폼 및 대부분의 부품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기본형, 롱레인지, 듀얼 모터 AWD, 퍼포먼스의 총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홈페이지에 게재중인 2가지 모델에 대한 제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슈퍼차저로 15분 충전시 최대 270km 주행이 가능하고 완충을 하게되면 최대 505km의 주행이 가능합니다. 모델3에 비해 더 커진 차체 덕분에 7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3열과 2열시트까지 폴딩시 트렁크 적재량은 1,900리터까지 사용이 가능하여 패밀리카로서도 손색이 없습니다.  

 

 

 

모델3와 거의 동일한 외형을 지니고 있으며 사이즈를 조금씩 늘려 놓았다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쿠페타입의 소형SUV로 분류가 되지만 7인승이라는 탑승인원을 보았을 때는 소형으로 분류되는게 의아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국내의 기준과 차이가 있어서겠지요. 

 

 

테슬라 모델Y의 차량크기를 보면 산타페TM과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전장과 휠베이스는 모델Y가 더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다 넓은 실내공간 확보가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산타페의 경우 7인승의 3열은 상당히 비효율적이라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모델Y의 경우도 넓다고 볼 수 없는 3열라인을 갖고 있지만 그나마 국내 중대형 SUV보다는 효율적이라는 판단이 섭니다.

 

 

전기자동차이기에 다른 테슬라 모델처럼 심심한 전면부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테슬라의 초기 모델들에 비해 크게 디자인적 강화는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최근 출시를 앞둔 다수 브랜드의 전기차들은 테슬라보다 더욱 미래지향적 이미지가 잘 담겨져 있어 보입니다. 테슬라가 전기차 부분 선두주자이면서 상위 판매링커임에는 아직까지는 틀림없지만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모델3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보다 넓어진 실내공간외에는 크게 다름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간결해졌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운전석쪽의 실내 디자인을 모델3와 비교해보겠습니다.

 

 

테슬라 모델3 실내
테슬라 모델Y 실내

 

첨부된 이미지에 모델 표기를 안했다면 모델3의 실내사진을 통해 모델Y를 설명했더라도 크게 이상할 게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모델3의 인테리어가 별로여서 그렇다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테슬라만의 친환경적이면서도 간결한 미학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간결함속에서 고급스러움을 잘 표현하는 것이 테슬라만의 매력이기 때문입니다.

 

도어 패널에는 고급 마감재인 알칸트라 마감재가 사용되었으며, 모델3를 통해 고객들의 불만 요쇼였던 콘솔박스의 커버도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은 긍정적 평가로 보이지만 왜 진작에 모델3에도 적용을 하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도 갖게 됩니다.

 

 

 

테슬라는 전기자동차 제조의 테크닉적 모습뿐만 아니라 선도적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브랜드입니다. 모델Y 역시 수준 높은 반자율주행 모드를 통해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전후방과 측면까지 12개의 카메라와 센서, 전방레이더 등을 통해 수집된 정보는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거의 완벽에 가까운 반자율 주행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4단계까지는 가능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좀 더 보완될 부분들은 보여집니다. 완벽 자율주행 시대가 정말 한치 앞까지 다가온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4월부터 출고가 된다고 알려져 있기에 국내 출시도 2021년 초로 앞당겨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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