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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비결을 밝힌다 기아자동차 K5 한눈에 살펴보기(디자인 제원 크기 가격 자동차세까지)

damda leader 2020.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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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비결을 밝힌다 기아자동차 K5 한눈에 살펴보기(디자인 제원 크기 가격 자동차세까지) "

2010년 처음으로 선보였던 K5는 시대를 앞서간 디자인으로 각광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10년전 디자인의 K5가 도로를 주행하고 있어도 전혀 올드해보이지 않습니다. 저만의 생각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느덧 10년의 세월을 견뎌낸 K5. 2020년형 K5가 지난해 12월 출시된 이후로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페이스리프트와 풀체인지를 거쳤지만 예전 디자인만 못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었고 '디자인의 기아'라는 명성이 무색하지 않게 보다 날렵하면서도 화려해진 새옷을 갈아입고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난거죠. 

 

 

K5를 이야기 함에 있어서 디자인을 빼놓을 수는 없기에 포스팅의 시작을 디자인에 대한 칭찬으로 열었습니다. 하지만 K5가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판매량을 유지할 수 있었던 점은 디자인 외에도 중형 세단 이상의 가치를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가격적 메리트와 다양한 첨단 편의장치 등을 통해 준중형의 소비층을 중형 세단으로 이끌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입니다. K5가 국내 시장에서 차지하는 볼륨은 상당한 크기와 충분한 경쟁력을 지녔다고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2020 K5는 이전 모델들에 비해 디자인은 얼마만큼 바뀌었으며, 어느정도의 경쟁력을 더 강화했는지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2020 K5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펼쳐져 있기에 보시기 편하도록 취합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 K5의 디자인 역사

앞서도 언급했듯이 디자인을 빼놓고는 K5를 논할 수가 없지요. 디자인의 가치가 얼마만큼 중요한지 태생부터 잘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차체의 제원도 조금씩 커졌지만 디자인의 스포티함이 해가 갈수록 더해진 인상을 줍니다. 향후의 디자인이 더욱 기대되는 차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세대 K5가 디자인의 정점을 찍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과연 최고 정점일지 아니면 그 이상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샤크 스킨 타입의 헤드램프 디자인은 '역동성의 진화'라는 기아의 디자인 모티브를 제대로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 3세대 K5 한눈에 들여다 보기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된 K5는 타이어의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전체적인 라인과 플랫폼은 동일합니다. 기존대비 50mm늘어난 전장으로 인해 동급 최강의 전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대기아 3세대 플랫폼의 적용으로 인해 더욱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3세대 K5의 엔진은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이 적용되었으며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LPi 2.0, 하이브리드 2.0  4개 모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솔린 2.0 모델에는 스마트스트림 G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고. 최고출력은 160마력, 최대토크 20.0(kgf·m)의 동력성능을 보여줍니다. 복합연비는 이전 세대보다 7.4% 증가했으며 최고 13.0km/ℓ 까지 보여줍니다.

가장 판매량이 높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습니다. 2.0 모델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f·m)을 자랑합니다. 복합연비 역시 이전 세대보다 7.8% 증가한 최대 13.8km/ℓ입니다. 

 

LPi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보다 6.3% 증가한 10.2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습니다.

하이브리드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2.0 HEV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19.2(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보다 11.7% 증가한 20.1km/ℓ의 복합연비를 보여줍니다. 태양광으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해 주행가능거리를 증가시키고 배터리 방전을 막는 ‘솔라루프’가 장착돼 연료비를 더 절약할 수 있습니다.  솔라루프는 실외에서 하루에 6시간 완충시 1년 기준으로 총 1,3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고 하며, 오랜시간 야외주차를 해야 할 경우 차량 방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외부색상은 총 5가지 컬러로 선택이 가능하며, 스노우 화이트펄은 옵션금액에 8만원이 추가됩니다. 인테리어 컬러는 블랙과 새들 브라운 중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 K5의 실내 디자인과 첨단사양 둘러보기

실내 디자인 또한 확연히 바뀌었습니다. 준대형급의 실내라고해도 될 만큼의 첨단 사양과 인테리어적 요소들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미지의 사양들은 풀옵션일 경우이지만 전반적으로 많은 부분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아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테마형 12.3 인치 대화면 클러스터를 통해 드라이브 모드는 물론 현재 날씨, 시간 등 환경적 요인을 인식하여 화면이 자동으로 바뀌면서 운전자의 감성적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편의성은 상위 모델에서 선보였던 기술들을 차용하기도 했지만 새롭게 K5에만 적용된 기능도 많아서 동급 차종 대비 우수한 경쟁력을 보여줍니다. 대부분의 컨트롤 인터페이스는 터치와 다이얼, 버튼식 등이 혼재되어 있지만, 용도와 기능에 적절하게 배치되어 직관적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이얼식 전자 변속기도 이러한 기능적 변화의 양상에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그 외에도 더욱 향상된 음성 인식 차량 제어와 미세먼지 센서가 장착된 공기 청정 시스템,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시스템, 카투홈(Car to Home), 무선 업데이트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음성인식 기능을 통한 차량 제어는 직관적인 명령뿐만 아니라 대화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창문의 개폐부터 열선까지 음성제어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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