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제로 변경되는 신용등급 기준의 장점과 신용점수표/올크레딧 무료신용조회 방법
1~10등급으로 규정되어 있던 신용등급제도가 2020년부터 전 금융권에 신용점수제로 전환이 될 예정입니다. 현재도 신용점수제가 적용이 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금융소비자의 불편과 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신용위험평가 역량이 높은 5개 시중은행에서 우선적으로 신용등급과 병행시행이 되었으며 단계적으로 확대시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을 기점으로 하여 전 금융권으로 확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용점수제를 도입하게 된 배경과 장점 및 효과, 신용점수표와 등급제의 비교, 올크레딧을 통한 무료 신용조회 서비스 활용방법까지 설명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신용점수제란?
정부는 1~10등급으로 구성된 신용등급제로 인한 문턱효과 해소를 위해 신용등급 대신 1~1000점까지 보다 세분화한 신용점수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개인신용평가체계 개선방안을 통해 2018년 1월에 신용점수제 전환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현재는 대부분의 금융화사가 신용정보회사(CB사) 신용등급을 토대로 여신전략에 활용하기 때문에 자체적인 신용위험 관리역량이 낮은편이고, 금융회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CB사 신용등급에 따라 회시간 차이없이 획일적인 금융서비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신용점수제 도입으로 인해 금융회사들은 고객들의 신용위험 관리를 보다 세밀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리스크 관리를 전략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금융소비자들은 개개인별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는 기회가 될 것 입니다.
신용점수제의 장점
신용점수제는 기존의 등급제보다 훨씬 세밀해진 점수로 분류가 되어 신용등급의 폭이 넓어 불이익을 당했던 금리적용 등에 대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평가 방식의 다각화로 인해 공공요금과 통신비 등을 성실히 납부해도 신용점수가 소폭이지만 상승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현행 제도에서는 CB사에서 금융거래만으로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신용등급 하락이 일어나면 다시금 등급상승을 하는 기간이 꽤나 길었습니다.
이외에도 금융위원회에서는 연체의 기준도 변경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 기존에는 단기연체기준이 10만원이어도 5일이상 연체하면 채무연체자로 등록이 되었지만 30만원 이상 30일 이상 연체시로 기준이 완화 되었습니다.
▶ 신용점수표
기존의 신용등급도 실제적으로는 신용점수를 기준으로 차등화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구간의 폭이 넓어 문턱효과라고 불리는 불이익 현상이 있었는데요. 이러한 등급제도를 없애고 점수로만 평가하겠다는 것입니다.
신용에 영향없는 무료신용조회 방법
신용정보 전문기관인 올크레딧에서는 1년에 3회에 걸쳐 무료로 신용조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당영히 개인 신용정보에는 어떠한 영향도 없습니다. 단, 공인인증서를 통해 진행이 되기 때문에 필수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신용점수 이외에도 모르고 있었던 금융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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