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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을줄 모르는 인기의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의 트림별 출고 가격 제원 크기 판매량 상세 분석

damda leader 2020.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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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SUV의 대표격인 모하비 더 마스터가 부분변경 을 거친 후 출시 5개월을 맞이 했습니다. 출고직후 사전계약만 7천대의 성과를 이루어내며 최근까지도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스포티지의 판매량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소형SUV의 인기로 인해 스포티지의 활약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지만 모하비는 현재까지의 성적은 양호로 보입니다. 

모하비의 출시 이후 최근까지 월별 판매량입니다. 모하비 더 마스터로 옷을 갈아입기 전달에는 200여대의 판매량에 그쳤지만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통해 7~8배이상의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모하비의 경우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완성차가 출고되고 있지만 한달 생산 가능량이 2,000대 미만이라고 합니다. 사전계약 차량 및 현재 신규계약 물량으로 인해 100% 소화를 못해내는 실정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처럼 출고 대기기간이 길어지는 고객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기아차에서는 증산에 대한 계획이 필요한 시점인 듯 보입니다. 

 

팰리세이드는 출고 이후 현재까지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대기기간이 6개월 가까이 됨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관심은 식을줄 모르고 있습니다. 대형SUV지만 국민SUV인 싼타페보다도 항상 상위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모하비 더 마스터에 비해 패밀리카로서의 효율성과 가격까지 사로잡아 앞으로도 인기 상승세는 누그러들지 않을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도 모하비만의 매력을 선호하시는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계시기에 그 인기비결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모하비만이 갖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은 프레임바디가 적용된 유일한 국산 대형 SUV라는 점입니다. 프레임바디에 대한 평가는 극과극을 보이기도 합니다. 프레임바디 방식의 SUV는 보통의 SUV에 적용되는 유니보디보다 험로주파 성능은 탁월할지 몰라도 일반도로에서의 승차감은 안좋은게 사실이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대부분의 차들이 포장이 잘 되어 있는 일반도로에서 운행되는 비중이 더 크기 때문에 모하비를 꺼려하시는 분들이 계셨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를 통해 그러한 단점을 보완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차축 뒷편의 서스펜션 구조의 개선을 통해 승차감의 완성도를 높여다는 평가입니다. 이러한 점은 다양한 시승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십니다. 

이전 모하비의 실내는 클래식카의 올드한 느낌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업그레이드가 없던 모하비를 통해 단종될거라는 소문이 나오는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었지요. 하지만 모하비 더 마스터의 변화는 외형에만 일어난 일이 아니었습니다. 당연히 인테리어의 모든 부분이 새로워 졌습니다. 대형 세단인 K9급의 소재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은 강조되었고, 12.3인치의 TFT LCD계기판과 센터페시아의 12.3인치 디스플레이는 첨단의 이미지까지 갖추게 되었습니다. 계단식 디자인의 대시보드와 SUV로서의 매력을 잔뜩 품은 기어레버, 편의성이 강조된 다이얼 주행모드 기능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15개의 스피커가 장착된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이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요소들도 많은 부분 향상되어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외형과 제원의 변화를 보면 '과연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봐야 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장과 전폭, 전고는 각각 4,930mm, 1,920mm, 1,790㎜ 으로 이전 모델보다 5㎜ 넓고 20㎜ 낮아진 외형을 통해 더욱 안정감 있는 비율을 자랑합니다.

모하비 더 마스터 파워트레인은 V6 3.0L 디젤 터보 엔진이 탑재되었습니다.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m를 뽐내고 있습니다.  복합연비는 9.3~9.4㎞/L로 4기통 2L급 디젤 모델보단 낮지만 차체강성과 무게에 비해 안정적인 연비를 보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존의 SUV들에서는 5인승 이나 7인승의 2가지 타입 선택지가 다였습니다. 하지만 모하비 더 마스터는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나 있네요. 5인승은 기본이며, 2열 독립시트를 갖춘 6인승, 7인승의 3가지 모델입니다. 6인승 모델의 경우 가장 높은 판매가여서 뒷좌석에 열선은 물론 통풍 기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5인승 및 7인승 모델도 2열 슬라이딩 기능이 적용되어 레그룸과 적재 공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차 판매현황을 살펴보면 6인승의 판매률이 약 40%이상으로 가장 높고, 5인승이 약 25%, 7인승은 약 35% 정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6인승의 2열 독립시트에 대한 만족도가 전해지면서 모델별 가장 높은 시작가를 보이지만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확고한 플래그십을 갖추고 있는 모하비 더 마스터의 인기는 폭발적이지는 않아도 충성고객도를 통해 꾸준한 판매가 일어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아차의 화성공장에서는 최대 2,600대까지 증산을 할 계획이라고 하니 출고에도 문제가 없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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