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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쿠페형 소형 SUV XM3 출고를 위해 한눈에 둘러보기(가격 제원 옵션 등)

damda leader 2020.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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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르노삼성의 쿠페형 SUV인 XM3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쿠페형 디자인으로 인해 출시전부터 많은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었는데요. 3월 출고를 앞두고 사전계약에 들어가면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동안 궁금해왔던 정보들이 대거 공개되었습니다. 특히나 가격적인 메리트가 상당히 크다고 느껴집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XM3의 디자인

이미 외형적 디자인은 많은 부분에서 노출이 된 편이기에 큰 틀에서 변화된 모습은 없어보입니다. 정식 공개되었기에 느껴지는 모습은 약간의 아쉬움도 들긴 합니다. 좀 더 디자인적 보완이 있었으면 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런 아쉬움은 뒤로 달래두겠습니다. 공개된 디자인은 최상위 모델일 것이기 때문에 최하위 트림으로 공개된 가솔린 1.6 SE(A/T) 모델의 확인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외형적인 디자인은 프리미엄 SUV급으로 보아도 무방할 만큼 잘 나오긴 했습니다. 르노삼성이 추구한 세단의 편안함과 SUV만의 프로포션이 적절히 융화되어 완성도가 높은 디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A필러의 루프에서 트렁크까지의 유연한 라인이 잘 살려져 있어서 XM3의 미적인 정체성을 뚜렷하게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이미 SM6와 QM6를 통해 보여진 LED주간주행등은 르노삼성만의 디자인적 패밀리룩을 완벽히 이어가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또한 동급사양의 차종들에서는 보기 드문 최고의 사양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계기판은 10.25인치가 대세인 만큼 동일한 사이즈의 맵 인(Map-in) 클러스터가 적용되어 보다 화려하면서도 정보제공 측면의 기능이 강화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타 차종과 차별화된 세로형 9.3인치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세대들에게 작동의 편리성을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보다 강력해진 가독성과 시안성을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 XM3 한눈에 파헤치기

트레일블레이저가 동급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지만 전장이 4,410mm입니다. 그러나 XM3는 트레일블레이저보다 160mm나 더 큰 전장을 자랑하며 전폭 및 휠베이스 길이 또한 동급 최고를 자랑합니다. 스포티지의 전장이 4,485mm, 투싼이 4,480mm, 중형SUV인 싼타페의 전장은 4,770mm인걸 감안하면 XM3는 소형SUV로 보는 것이 맞는가 싶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예상보다 더욱 낮게 책정되어 소비자들의 환호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상세한 정보가 다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공개된 내용만을 취합하여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파워트레인은 르노와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가솔린 엔진으로 게트란 7단식 습식 EDC가 적용된 TCe260과 경제적 효율성을 극대화한 엑스트로닉 무단 변속기가 적용된 1.6GTe의 두가지 라인업으로 출시가 됩니다. 위에 기재는 못해드렸지만 트렁크 용량은 513리터로 동급 최대 용량을 자랑합니다.

트림별 모델은 3종류로 국한되어 있습니다. 가솔린 1.6 SE(A/T)모델의 시작가격이 예상외로 너무 가성비 높게 나와서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최저사양과 최고 사양은 약900만원 정도 차이가 나며 RE시그니처 모델에 추가 옵션을 선택하게 되면 약 2,900만원까지 차량가격은 상승됩니다. 취득세 7%와 기타 추가비용을 합하면 풀옵션 출고시 약 3,200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내용들을 보셨겠지만 정말 최고 수준의 디자인과 사양, 그리고 가성비를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 주행을 해보고 나서 판단을 해야겠지만 일단 동급 차종중에서는 최고의 가성비임에는 틀림없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프리미엄 SUV에서만 보아왔던 쿠페형 디자인을 저런 가격대에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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