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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액션영화 추천 첩보물 그레이맨

damda leader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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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2022년 초대형 액션 대작 그레이맨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일단 진부할 수 있는 소재의 첩보물일 수 있지만 어벤저스 인피니티워와 엔드게임을 연출했던 루소 형제의 작품이어서 한번쯤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했고, 출연진 또한 대박이어서 첩보 액션물을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추천을 드립니다. 

 

 넷플릭스 액션영화 그레이맨 소개

장르 : 액션, 스릴러(미국)

감독 : 앤서니 루소, 조 루소

출연 : 라이언 고슬링, 크리스 에반스, 아나 데 아르마스

러닝타임 : 129분

 

그레이맨은 넷프릭스 오리지널 작품이지만 이미 소수의 극장에서 미리 개봉이 되어 상영을 했고, 넷플릭스에서는 영화 개봉일 이후에 공개되었습니다. 그레이맨은 마크  그리니의 소설 '그레이맨' 시리즈를 영화한 작품입니다.

 

그레이맨은 감독과 배우들의 네임드 덕분에 꼭 한번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요. 루소 형제는 위에서도 간략히 소개를 했듯이 어벤저스 인피니티워와 엔드게임 외에도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저, 시빌워를 견인했던 감독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연인 라이언 고슬링은 라라랜드 이후 국내에서도 널리 이름을 알린 배우로 연기면에서는 나무랄 것이 없는 매력적인 배우이고, 대적을 하는 역할은 캡틴 아메리카로 잘 알려진 크리스 에반스가 맡고 있습니다. 두사람이 완벽히 상반된 캐릭터인 동시에 적대적인 역할로 나오기 때문에 두사람의 연기를 함께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출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레이맨 줄거리 소개

징역형을 감형하는 조건으로 CIA의 기밀 프로젝트인 '시에라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한 코드네임 식스(라이언 고슬링)는 일명 '그레이맨'이라 불리며 첩보 요원이 됩니다. 시간이 흘러 CIA의 최고 첩보 요원으로 자리매김한 식는 여느 때처럼 방콕에서 타깃을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하다가 죽기직전 자신을 시에라 프로그램의 코드네임 포라고 밝힌 타깃으로부터 중요한 USB 메모리를 전달 받게 되고, 자신 대신 식스가 시원하게 복수해 주라고 말합니다.

 

그 안에 CIA의 기밀 정보가 들어 있다는 것을 확인한 식스는 상관인 카마이클(레게장 페이지)에게 메모리 카드를 넘기는 대신 그 기밀을 파헤치기로 결정하고, 이에 카마이클은 전직 CIA 요원이자 소시오패스인 로이드(크리스 에반스)를 보내 그를 추적하도록 합니다.

 

식스는 전직 상관인 피츠(빌리 밥 손튼)와 방콕에서 함께 작전을 수행했던 대니(아나 데 아르마스)의 도움을 받아 로이드의 추적을 따돌리면서 조금씩 숨겨진 진실에 가까워집니다. 

 

 

넷플릭스 액션 영화 그레이맨의 감상평

그레이맨은 넷플릭스 사상 최대의 제작비인 2억달러가 투입된 대작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첩보 액션물이라는 어느 정도 팬덤이 형성된 장르에 원작도 호평을 받았던 터이고, 감독 또한 MCU에서 가장 성공한 루소 형제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출연진 역시 이러한 조건을 보고 결정을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소 내용적인 아쉬움이 충분히 있습니다. 식스(라이언 고슬링)은 애초에 훈련받지 않은 어쩔 수 없는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였고, CIA의 시에라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피츠에 의해 선발되게 됩니다. 바로 18년이 지난 후 방콕으로 장면이 전환되면서 화려한 수트에 식스가 등장하게 되고, 최고의 비밀 요원이 된 듯함을 누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어김없이 식스는 혼자서 위험한 상황을 모두 해결하고, 주인공이기 때문이겠지만 결코 죽지않는 다이하드의 존 맥크레인(브루스 윌리스)같은 느낌과 함께 본시리즈의 제이슨 본(멧 데이먼)이 언뜻언뜻 떠오르게 됩니다. 

 

기본에 많이 보아왔던 평면적인 스토리인 점이 아쉽게 남지만 라이언 고슬링의 화려한 액션연기와 크리스 에반스의 소시오패스 성격을 가진 빌런 연기는 충분히 작품안에 잘 녹아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액션장면은 마치 제리 브룩 하이머의 작품인양 시종일관 화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확실히 투입된 제작비로 인해 액션의 퀄리티가 높기로 소문난 루소 형제는 물만난 물고기처럼 연출을 해놓았습니다. 스크린에서 보았으면 더욱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라구요.

 

특히, 추락하는 비행기 안에서 고공 액션씬과 프라하 도시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트램을 배경으로 한 총격전은 쉴틈없이 보는 이를 자극하게 됩니다. 

 

그레이맨이 넷플릭스 스트리밍 작품이지만 극장에서 충분히 볼만한 이유는 바로 배우들의 연기와 순도 높은 아날로그식 액션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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