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신용카드/체크카드 선불카드 사용처 총정리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은 했지만 아직까지도 어디서 사용해야 하는지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사용가능처를 모두 정리해보았습니다. 최대한 정부지침을 토대로 정리한 내용이기 때문에 크게 오류가 없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용카드/체크카드와 선불카드는 사용가능업종에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해당 내용까지 정리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신용·체크카드 사용가능업체
정부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용·체크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9개의 신용카드사와 BC카드 제휴사인 10개 은행 및 케이뱅크,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카드는 BC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해당 내용은 카드사로부터 문자나 일림메시지를 받으셔서 대부분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카드사들이 자신들 업체로 지원금유치를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중에 있습니다.
해당 카드사로 신청시 포인트로 지급이 되며, 평소 가드 사용방법과 동일하게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카드 청구액에서 자동으로 차감이 되는 방식입니다. 제한업종에서 사용한 금액은 카드대금에 청구가 될 수 있으며, 3월 29일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광역 자치단체(특별광역시, 도)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3월 29일까지 주소지 등록이 되어 계셨던 곳을 기준으로 서울시 강남구에 사셨다면 서울시에만 사용이 가능한 것입니다.
사용제한 업종 01
많은 분들이 아시는 내용이실겁니다.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 대형전자판매점, 온라인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위에 표시된 업체들에서 사용이 어렵지만 예외의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형마트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매장들이 있습니다. 바로 임대매장인데요. 대형마트에는 병원, 약국, 미용실, 안경점, 키드카페, 사진관 등 많은 업종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그런 곳에서는 대체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임점업체들에서도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 중이니 대형마트에 가시게 되면 확인이 가능하십니다. 위에 표에서 보시듯이 임점매장 모든 곳이 사용가능하지는 않기 떄문에 입점 매장내 안내사항을 확인해보시거나 직원분께 문의를 해보시면 좋습니다.
배달앱을 사용할 때도 스마트폰에서 등록한 카드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은 카드일지라도 온라인 결제를 하시면 카드결제일에 청구가 됩니다. 하지만 '만나서 결제'를 선택하신 후 배달원분께 카드결제를 하시면 재난지원금이 사용됩니다. 꼭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가전제품이나 가구의 경우도 용산전자상가 및 지역내 가구단지에서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백화점 및 대형전자매장에서만 사용이 안될 뿐 자영업자 분들께서 운영하는 매장에서는 모든 전자제품 및 휴대폰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또한 타이어나 엔진오일 등 자동차 소모품 역시 대부분의 카센터와 프랜차이즈 카센터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제한 업종 02
이번에는 유흥업종과 레저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호프집이나 주점등은 사용이 가능하지만 유흥주점과 나이트 클럽 등과 같은 곳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금 헷갈리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골프장, 스크린골프장, 노래방 등에서 사용이 가능한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일단 먼저 말씀을 드리면 골프장, 골프 연습장, 스크린골프장은 신용·체크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단, 일부 지역사랑 상품권은 사용이 가능하다고도 하지만 사실상 거의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노래방이나 비디오방 등도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생업종과 사행업종은 다들 안된다는 것을 아실 것 같습니다. 위생업종의 경우 네일아트와 피부미용업체도 되는 곳이 있고, 안되는 곳이 있습니다. 카드사마다 기준도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사용전에 카드사에 문의하시거나 방문전 해당 업체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타업종 중 교통비의 경우는 특이점이 있습니다. 버스와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은 안되지만 택시의 경우는 카드사용을 원하는 분들의 지역내에 택시 차고지가 있다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부분이 매우 헷갈리는 부분이긴 합니다. 택시 이용시 기사님께 문의를 해보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KTX역시 코레일 본사가 대전에 있기 때문에 대전시민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SRT는 마찬가지로 서울시민만 사용이 가능하구요. 행정안전부에서는 KTX와 SRT의 경우는 전국민 대상으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고려해보겠다고 하는데요. 언제될지는 미지수입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기간은 8월 31일까지인데 말이죠.
병원의 경우 자신이 속한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사용할 경우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보시는 것처럼 지역사랑상품권을 제외하고는 모든 병의원, 약국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신용카드의 경우는 카드사 분류체계에 의해 일부 진료과가 제한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해당 내용은 병원 방문 전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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