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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대형SUV 컨셉카 디자인과 인테리

damda leader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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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부산모터쇼에서 드디어 기아의 첫 SUV전기차인 EV9 컨셉트카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미 지난해말 LA오토쇼에서 공개가 된 후 양산형에 얼마나 반영이 될 것인지 궁금했었는데요. 90%선까지 디자인이 반영될 것이라고 해서 기대감을 더 높였습니다. 부산 모터쇼에서 공개된 EV9 컨셉트카의 외부와 내부 디자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아 EV9 외부 디자인

EV9은 기아의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두번째 전동화 모델로 향후 기아가 선보일 플래그십 전동화 SUV의 미래를 미리 예측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기아는 2027년까지 총 14종의 전동화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7월 14일 언론공개한 EV9

지난해 LA오토쇼에서 보여진 모습 그대로이며 실물을 접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의견이 기대했던것보다 디자인도 잘 나왔지만 크기가 정말 크다고 합니다. 팰리세이드보다 더 큰 전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박스카 디자인이어서 후면부까지 곡선으로 빠지지 않기에 내부 공간 활용도도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C필러 쪽에는 기아의 디테일인 샤크 디자인은 보이지 않습니다. 

전동화 모델이기 때문에 그릴이 전혀 없으며, 모하비를 연상시키는 전면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단의 라지에이터 그릴은 EV6처럼 세로형으로 적용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단의 그릴 형태는 양산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헤드램프 역시 공도에서 촬영된 위장막과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확실히 컨셉트카 디자인을 최대한 끌어올려 양산이 될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휠은 3스포크휠로 적용되어 있으며, 양산형 모델에도 그대로 적용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후면부 역시 깔끔하면서 유니크한 디자인의 리어램프로 인해 미래지향적인 모습이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위장막으로 촬영된 EV9과 리어램프 역시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기아의 새로운 로고가 디자인과 찰떡으로 보이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기하학적인 리어램프 모양이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기아 EV9 인테리어

컨셉트카는 B필러가 없는 코치도어 형태이지만 실제 양산형에서는 일반 도어형태로 나오게 됩니다. 내부의 모습은 전형적인 컨셉트카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으며, 내장재의 색감만 잘 구현한다면 EV9에 환호할 고객층이 더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내 곳곳의 소재는 재생 플라스틱으로 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 양산형 모델에서도 동일한 업싸이클 소재가 사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친환경적인 면모를 가득 담아 출시가 될 것 같네요.

EV9 컨셉트카에는 팝업 스티어링 휠과 27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어 더더욱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양산형 모델에서는 적용되지 않지만 추후 기아의 전동화 모델들에 영감을 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출시일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2023년에 출시가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정말 많은 분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가득한 모델임에는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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