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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대출 받는 방법

damda leader 2020. 7. 21.

국민연금대출 받는 방법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는 연금 수급자분들을 대상으로 긴급생계자금을 저금리로 대출해주고 있습니다. 실버론으로 불리는 해당 대출상품은 저금리로 진행되며 국민연금 수급액의 규모에 맞춰서 한도가 설정됩니다. 국민연금대출 받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텐데요. 현재 국민연금 수급을 받고 있지 않은 분들은 해당이 안되시기 때문에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지원대상과 지원제외대상, 대출내용, 신청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국민연금대출 받는 방법/지원대상 및 제외대상

국민연금대출인 실버론은 국민연금을 수급하는 분이 누릴 수 있는 혜택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 60세 이상의 국민연금 수급자 대상자의 연간 연금수령액의 2배 이내에서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국민연금 수령자로 노령연금, 분할연금, 유족 및 장애연금 수급자가 해당되며,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전월세 자금, 재해복구비 등의 명목으로 대출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지원제외대상의 경우는 국민연금 지급이 중지 또는 정지된 분, 이미 국민연금기금을 통해 대출을 받으셨었지만 상환을 완료하지 못한 분, 개인회생 또는 개인파산 진행중이신 분, 장애4급 수급자, 연금급여 해외송금자, 기초생활수급자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국민연금대출 받는 방법/지원내용

국민연금대출인 실버론의 한도는 연간 연금수령액의 2배 이내에서 실 소요비용에 대해 대출을 해주고 있습니다. 2020년도 기준 최대한도는 1천만원이며 금리는 매분기별로 5년만기 국고채권 수익률이 반영되어 적용됩니다.

상환기간은 최장 7년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거치기간은 1년 또는 2년을 선택하실 수 있기 때문에 상환에 대한 부담감은 적은 편의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출용도의 경우 앞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전월세자금, 재해복구비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대출 용도를 확인해본 결과 대체로 전월세자금 및 의료비로 신청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주거비와 의료비에 대한 용도 지출이 많다는 것은 노년층의 생활안정자금이 그만큼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대출을 실제로 신청했을 경우에 대한 예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상환기간이 길어질수록 납부해야할 이자의 부담은 늘 수밖에 없습니다. 이자는 매월 연금급여 통장에서 자동이체 상환이 된다고 합니다. 만약 조기상환하실 경우에는 추가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실버론의 대출한도는 2019년부터 최대 1천만원 한도로 상향되었습니다. 기존에는 750만원이 최대 한도여서 아쉬움이 많았지만 한도의 상향으로 인해 보다 안정된 자금을 확보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민연금대출 받는 방법/필요서류

국민연금대출 받는 방법은 국민연금을 수급하시는 당사자 본인이 직접 국민연금공단 지사로 방문해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자금의 사용 용도별로 신청기한 및 필요서류가 상이하기 때문에 아래의 내용을 반드시 참조해주셔야 합니다.

의료비는 진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하셔야 하고, 배우자 장제비는 배우자의 사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전월세자금은 계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 재해복구비는 재해가 발생한 시점 또는 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하셔야 합니다.

신청시 대부신청서, 대부약정서, 및 추가 서류들이 필요합니다.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으신 후 서류를 받아오시거나 방문하시는 중에 작성하실 수도 있습니다. 국민연금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도 가능하지만 컴퓨터 활용이 어려우신 분들은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