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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지원대상 및 신청방법

damda leader 2020. 6. 26.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지원대상 및 신청방법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 중 불가피한 사유로 회사와의 출퇴근 거리가 멀어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소기업 대부분이 기숙사가 없어서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은 자금부족으로 인해 주거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회사를 그만두어야 하는 결정까지 하게 됩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중소기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저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보증 대출을 지원하는데요. 지원대상과 지원내용, 신청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원대상

주택도시기금에서 해당 대출사업을 대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 중 회사와의 출퇴근 거리가 너무 멀어 주거지가 필요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여 전월세 보증금을 지원합니다.

중소·중견기업에 현재 재직중이거나 청년창업자금을 지원받아 개인사업을 운영하는 청년들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연령기준은 만 19세 ~ 만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한 경우는 복무기간을 산정하여 최대 만 39세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소득 및 재산의 기준은 결혼을 한 청년세대라면 부부합산 연소득이 5천만원 이하여야 하고, 외벌이일 경우는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인 경우에 지원이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순자산가액이 2.88억원 이상의 자산을 소유하고 있다면 지원대상에서 제외가 됩니다. 자산심사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자산심사내역

대출을 신청자와 배우자의 합산 부동산, 일반 자동차 및 금융자산의 합계를 통해 자산을 심사하게 됩니다. 만약 자산심사 후 기준이상일 경우에는 대출자격에서 제외되거나 혹시 대출심사가 통과된 경우에는 가산금리를 부과합니다.

자산을 심사하는 방법은 위의 과정과 같습니다. 사전 자산심사와 사후 자산심사로 나누어서 진행이 되며, 사전 자산심사과정에서 기준을 초과하면 지원자체가 불가하지만 혹시라도 통과가 되는 경우가 발생하면 사후 자산심사 과정이 추가 진행되어 아래와 같이 가산금리가 부과 됩니다.

사후 자산심사 부적격이 판정되면 1천만원 이하의 대출을 받은 경우에는 0.1% 가산금리가 적용되고, 1천만원 초과인 경우에는 시중은행 전세대출 금리로 적용을 받게 됩니다. 주택도시기금의 우대금리 조건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산심사 내용 관련해서 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주택도시기금 콜센터 ☎1566-9009 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지원내용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며 재직기간에 따라 한도심사에서 대출가능금액이 결정됩니다. 주택임대차계약을 체결한 후 임차보증금의 5% 이상을 지불해야 대출이 진행되기 때문에 1억원의 임차보증금 주택을 선택한 경우 최소 500만원 이상은 미리 계약금으로 지급하셔야 합니다.

대출금리는 연 1.2%의 초저금리가 적용됩니다. 대출기간 역시 2년이지만 4회까지 연장이 가능하여 최장 10년동안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상환방법은 만기일시상환이어서 10년동안 이자만 납입하시면 됩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당연히 없습니다.

대출대상주택은 전용면적이 85㎡이하인 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도 가능합니다. 단,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아서는 안되며, 해당주택이 건축물 위반대상에 포함되는 경우 대출이 불가합니다. 그리고 임차인과 계약시 임차인의 대출 승인이 안된다면 계약금 즉시 반환요구의 특약사항을 넣으셔야 합니다.

대출을 신청하는 시기도 중요한데요. 신규로 계약하는 경우 임대차계약서상 잔금지급일과 주민등록등본상 전입일 중 빠른날짜를 선택해서 3개월이내에 신청하셔야 합니다. 기존 임차주택에서 추가로 대출이 필요한 경우는 주민등록등본상 전입일로부터 1년 이상, 기존대출실행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하고 계약갱신일로부터 3개월 이내여야 합니다.